물을 마시면 바로 갈증이 해소되는 이유는?
사람이 물을 마시면
당연히 갈증이 해소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물을 마신 후에
몸속 혈류로 물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약 20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물을 마신 후에
20분정도는 있어야 갈증이 해소되는게
논리적으로 맞지만
실제로는 마시자마자 좀잇으면
바로 캬~ 하면서 갈증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에관한
과학적 원리를 알고싶습니다
갈증이 사라지는 느낌이 바로 물을 마신 후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며 이것은 신체의 수분 수준이 빠르게 조절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물을 마신 후에는 입 안과 목이 촉촉해지고 신체에 수분이 흡수되기 시작하며, 이로 인해 갈증을 느끼지 않게 되지만 실제로 수분이 몸 전체로 전달되어 조절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물을 소화관을 통해 흡수하고 혈류를 통해 전달되는 과정이 일정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시자마자 갈증이 사라지는 것과 실제로 수분이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 구강 내에 수분을 감지하고, 혈관 확장, 위장의 팽창 등의 반응을 통하여 뇌에 빠르게 만족감과 심리적 안도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분 흡수 이전에도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 질문 같은경우는 말씀하신것 처럼 과학적인 질문인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몸에는 갈증을 해소하는것은 충분히 시간이 지나야 하지만
물이 몸에 들어옴으로써 느껴지는 상쾌함이 그걸 인지 하기 때문 같습니다.
물을 마신다는 행위 자체가 갈증을 해소하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갈증이 해소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플라시보 효과와 유사한 원리로 설명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