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캠프를 다녀와서 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초4 아이를 인성캠프 1박 2일을 보냈고 어제 담당 선생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가슴에 화가 많이 들어있고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을 안한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성향일까요, 아니면 부모의 잘못된 교육때문일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향일수도 있지만 부모의 잘못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질, 친구관계에서의 경험, 감정표현 방식 등 여로 요인이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요즘 속상한 일 있었어?'처럼 편하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세요. 분노나 또래관계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학교 상담을 받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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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마음 응어리로 인한 화가 많다 라는 것은

    그만큼의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부분에 미흡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이러한 기질은 대개

    소심함. 내성적인 성향이 짙어 자신의 억눌림에 대한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지 못함이 커서 +

    부모님의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부분의 행동지도로 인한 부분에 있어 무서움. 공포 라는 두려움이 커서 그 불안함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적절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부모님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심리.정서의 안정감을 심어준 후, 최대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며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해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은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보며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부드러운 언어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캠프에서 들은 이야기만으로 아이의 성향이나 부모의 교육 문제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초4 아이라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왜 화가 나는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잘잘못을 따지기보단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담임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과 함께 아이의 학교 생활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가슴에 화가 많다는 것은 원인을 확실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가 정말 억울한 부분이나 속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실패나 거절을 잘 견디지 못해서 화가 쉽게 올라 오는 아이일수도 있습니다. 공부나 부모와의 갈등, 친구관계 등 요인이 섞였을 수 있습니다.

    일단 선생님께 아이가 친구랑 잘 어울리는 지, 쉬는 시간에는 누구랑 무엇을 하는지, 화를 자주 내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등을 물어 보신다음에 교정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의 잘못이나 고착된 성향으로 단정 짓기보다, 표현하지 못한 스트레스나 긴장이 화로 표현된 신호로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관계를 강요하기보다는 집을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느껴 마음껏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가 나타내는 감정들을 비판 없이 받아주고 공감해주세요.

    거창한 집단 활동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바탕으로 1대1이나 소규모 모임부터 차근차근 성공적인 또래 관계를 경험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아이의 성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지금 아이의 감정과 상태가 어떤지를 들여봐야 합니다. 왜 아이가 어울려리고 노력하지 않는 것인지 그리고 화가 많다고 한다면 왜 아이가 화에 가득 차 있을까를 생각해야 돼요. 그래서 아이에게 왜 넌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는거냐? 라고 다그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일단 아이에게 인성캠프는 어땠는지 자연스럽게 후기를 물어보는 것부터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태연하게 아이에게 물어보면서 아이가 지금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아이와 교우관계를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편을 들어주고 공감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가 인성캠프를 다녀온 이후에 담담선생님 한테

    가슴에 화가 많다는 등.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으려 한다는 등

    여러이야기를 전해 들으셨나 보네요ㅠㅠ

    아무래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내 자녀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히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불편하고 많이 속상하시지요!

    일단 글에서 아이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이의 성향인건지..

    부모가 잘못 가르쳐서 인지 라고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저는 절대로 부모님이 잘못 가르치셔서 발생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안 담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담당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이를 계속 보신 것이 아니라

    고작 1박2일의 캠프때 모습만 가지고 판단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담당선생님의 말씀이 정답이라곤 볼 수 없어요.

    어떻게보면 아이의 압장에서는 인성캠프를 처음 가본 곳이라

    굉장히 여러가지 긴장을 했었을 가능성도 크고..

    또 낯선 환경과 처음 보는 또래들을 만나니 아무래도 평소랑은

    다르게 행동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캠프안에서 어떤 상황으로 인해서 아이가 기분이 상해서

    친구들한테 과격한 표현을 하거나, 아니면은 다른 이유로

    친구들과 거리를 두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상황에따라 평소 괜찮았던 아이도 누구든지 변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쓰지 마세요~

    하지만, 언제한번 아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인성캠프 다녀와보니 그 안에서 일정과 친구들은 어땠니?"

    하고 아이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한번 물어봐 주시고

    인성캠프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와

    그리고 어떤 부분들이 불편했고 속이 상했는지

    들여다 봐주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부모님께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집에서 아이가 편하게 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해 주세요

    그러다보면은 아이도 어느순간 자신의 마음을 말하고

    마음의 화를 자연스럽게 털어내며 다시 잘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화를 표현되지 못한 마음의 신호 인 듯 합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 학업, 친구 관계등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이를 정리하여 말하는 대신에 화라는 형태의 에너지로 품고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낯선 장소와 처음 보는 또래들과의 1박2일이 기절적은 내향적인 아이에게는 상당한 에너지 소모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캐묻기 보다는 아이의 쌓인 에너지를 밖으로 뿜어 낼 수 있도록 땀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아이의 불만에 감정 공감을 자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캠프 선생님의 한번의 관찰만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있거나 부모의 교육이 잘못됐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감정을표현하는방식과 또래 관계에 대한 태도가 평소와 다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었어? 라고 다그치기보다 캠프에서 속상했던 일이나 불편했던 상황을 편하게 들어주세요. 평소에도 화를 자주 내거나 또래 관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