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요즘 제가 운전을 해야한다는 부담감, 압박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고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청년입니다. 운전면허는 4년전에 딴 면허라 지금은 장롱면허 입니다.
제가 장롱면허가 된것은 제 집안형편 문제가 너무 큰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과거에 과도한 음주와 도박등 흥청망청한 삶을 살았고 본인은 이제서야 정신차려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빚과 각종 손해가 아직도 메꿔지지 않았고,
운전이라는 것은 아주 찰나에 잘못 하나만 해도 순식간에 500만원은 거의 기본으로 나가는 상황이 많고, 또한 주변도로 에서 값 비싼 차들도 많아졌고, 제가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겪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나의 능력이 정말 안좋다는 것입니다.
제 인생을 돌아보면 저는 이런 딜레마에 많이 헤어나올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뭘 해야 하는데 집중하고 신경을 많이 쓰면 그만큼 작업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주변에서 빨리 재촉하면 빨리 해야 겠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서 결국 신경이나 집중을 덜 하게 되서 결과가 더 안졸아지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운전은 찰나의 순간에서 각 도로에 상황과 내가 가려는 곳에 차로 상황, 앞차의 급정거, 핸들링, 주변차량의 연속차로변경등 신경쓸게 너무나도 많은데 아버지와 삼촌은 이런 내 부담감을 아예 몰라서 그런 것 같다만 자꾸 운전이라도 하라며 저에게 정신적으로 압박합니다.
최근에 삼촌이 중고차로 값사게 차를 사주셨긴 하지만, 과거에 삼촌이 어머니가 사고냈다는 말을 듣고 욕을 엄청하시며 그날이후 지금까지도 연락을 아예 안하는데, 이거 내가 행여나 억까 당해 사고 당하면 내 욕을 하면서 니가 알아서 하라고 손절칠까봐 두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사고 당하면 바로 입원 하는 경우도 많아 내가 운전 했다가 없는 형펀 거덜낼까봐 정말 많이 무섭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어머니는 다음주 화,수,목 으로 두시간씩 제가 운전연수 받으라 하고, 또 다다음주는 외할머니 모시고 운전해서 병원에 가라고 또 압박을 주고 있으니 앞날이 진짜로 깜깜하게 보입니다.
한번이라도 운전해서 사고가 일어났다간 내가 집안에서 나쁜놈, 도둑놈으로 몰려지는게 정말 싫어서 이글을 작성한 것입나다. 설령 운전을 제가 진짜 해야된다면 어떻게 해야 단기간에 사고가 아예 없고, 계속 꾸준히 운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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