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오늘 정신이 없네요 소소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5인미만 회사고 일단 저 같은 경우 사무&전화(혼자서 담당)&디자인시안&인쇄&계산서 및 서류 제출&주문견적 등을 주로 하고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특수제품 인쇄, 선물포장, 스티커도안작업 및 붙이기, 조립, 택배온 물건정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업체에 맡긴 물건을 찾거나 손님이 주문한 제품을 갖다주는 일도 합니다.(가까운거리 한정)

요즘들어 전화 업무 때문에 많이 지칩니다. 사실상 전화걸고 받는 사람이 저 혼자라서 다른 직원이 대신 받아줘도 결론은 제가 확인하고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의미가 없고요. 아직 통화중인데 회사공용 핸드폰이나 다른 유선전화기로 전화오는거 비일비재하고요. 업무 흐름도 끊기고 화장실이나 창고 가려고 하면 전화오는 경우도 많아서 화장실 참은적도 꽤 있습니다. 전화뿐만 아니라 카톡 알림음도 확인해야 하고 그 강박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조급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매일 겪는 일이지만 익숙해지질 않고 속만 울렁거리는것 같아요.

직원을 늘리는건 불가능하고요. 다른 직원 2명이 더 있는데 역할이 틀려서 분담할수가 없습니다. 직원들 역시 하는 일이 많고 힘들고요.

사장님이야 뭐 사장입장에서 생각할테니 이를 당연시할거같고, 말해봐야 좋은소리 못들을거 같아서 기대 안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않아 돈만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최소 회사에서 몇인분을 하는지 궁금하고 그냥 소소하게 위로도 받고 싶습니다.

미리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 읽는 자체가 벅찰 정도로 많은 일 하고 있으며 최소 3명 해야 하는 일 혼자 하고 있으니 당연히 힘들고 어려운게 맞습ㄴ다. 고객센터부터 CS팀장, 디자이너에 경리, 회계, 총무, 물류 등 무려 12가지 일 혼자 전부 처리하고 있으니 사장 입장에서 직원 충원하지 않는거 같은데 월급 많이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바쁘더라도 화장실 가는건 참아서 안되며 카톡 알림음 대신 무음이나 진동으로 바꾸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그래도 돈만 모으로 있다고 하니 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돈 보면서 위로 받으시길 바라며 추석 명절 잘 보내길 바랍니다.

  • 혼자서 12가지의 일을 하시네요..

    혼자 담당해야 할 일들인데 12인 담당업무를 혼자서

    다 처리하려고 하면 신경이 예민해질수밖에 없어요ㅠ

    사장님도 이런 직원분의 마음과 노력을 알아주시면서

    업무도 좀 줄여주면 좋겠는데 사람 부릴줄만 아네요

    회사는 혼자 가꾸는게 아니라 직원 전체의 노력이 일궈대는건데ㅠ

    전 질문자님이 걱정되네요

    진짜 과로시킬만큼 일 시키는 사장님께 화도 나고요

    직원의 컨디션을 챙기는것도 사장의 업무중 하나라 생각해요

    한번 의견 나눌수있을때 해보면 좋겠어요

    혼자서 다 할수없어요

    그러니 분담되어 있는거잖아요

    질문자님 몸과 마음을 챙길 시간도 전 받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 열심히 일할수 있는 기회를 두둑히 받았다고 여기시고 어친피 해야되는일 이라면 기분좋게 긍정의 마인드로 헤쳐 나기시길 응원합니다 ~

  • 완전히 달인에 나가셔도 될 정도 이신 듯 합니다.

    작은 기업일수록 한 사람이 더 많은 몫을 할 순 있지만

    그래도 우리 질문해주신 분은

    그 기업에서 분명 에이스이자 인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