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도부는 계엄 사태를 전임 정권의 책임이라 보고 있으며
따라서 자기 쪽의 책임이라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요
만약 사과하게 되면 당내부의 강성 지지층이나 계엄을 지지하는 세력과의
분열이 불가피하고 이는 당의 결집력이나 지지 기반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지도부는 지금 대여투쟁이나 정책 공세를 통해 정치적 흐름을 만들려는 전략을 택하고 있고
사과는 그 방향성과 충돌한다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안에서도 사과를 요구하는 의원이 있고 내부 갈등이 커지는 중인데
지도부가 지금은 정리를 위한 시점이 아니다라며 유예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