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실업급여 말도안되는 미인정 / 이미 처리완료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분통이 터져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6월 마지막 실업급여 수급인데, 이번 마지막 회차 신청에서 지역 고용센터로부터 말도 안 되는 사유로 '허위·형식적 구직활동'이라며 미인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5월, 6월 각각 채용기간 다른 공고 지원이 허위 구직활동인가요?
수급 기간 중에 A라는 회사에 5월 공고 한 번, 6월 공고 한 번 각각 지원했습니다.
비록 회사와 직무는 같지만, 5월 공고와 6월 공고는 채용 기간이 엄연히 다른 기간별개의 공고였습니다.
5월에 지원했다가 합격이 안 됐는데, 6월에 새로 공고가 떴길래 정말 취업하고 싶어서 진정성 있게 재도전한 것입니다.
공무원 시험도 5월, 6월에 각각 있으면 5월에 떨어졌다고 6월에 시험 안 칩니까?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공고가 매달 뜨면 매달 지원하는 게 구직자 입장에서 당연한 노력 아닌가요?
그런데 센터 상급자랑 담당자는 단순히 '같은 회사에 두 번 넣었다'는 이유만으로 내용 확인도 안 하고 기계적으로 허위 구직활동이라며 실업급여를 안 준다고 합니다. 수급 기간 내내 성실하게 구직활동 해왔던 전체 이력은 보려고도 안 하네요.
2. 경찰이 범죄자 취조하듯 대하는 담당 주무관의 고압적 태도
첫 방문 때부터 전화 통화할 때마다 담당 주무관 태도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실업급여 받는 사람이 죄인도 아니고, 마치 경찰이 가해자 조사하듯이 엄청 싸가지 없고 강압적으로 말을 합니다. 민원인이 뭘 물어보면 같이 싸우려고 덤벼드네요. (어르신한테도 알아서하라는 등)
모르는 게 있어서 질문하면 설명을 해줘야지, 맨날 "고용24 어플에 다 있다"라며 툭 던지는데, 그걸 누가 모릅니까? 앱 어디로 들어가서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안내해 주는 게 그 사람 직무 아닌가요?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정당하게 고용보험 권리 신청해서 받는 건데, 실업급여 받는 사람들을 자기들보다 못사는 사람 취급하며 색안경 끼고 대하는 게 눈에 다 보입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통화랑 면담 과정 전부 다 녹음 보유 중입니다.)
일하기 싫으면 그 자리에 앉아있지 말든지, 나라에서 제대로 일하라고 뽑아준 자리에서 왜 민원인한테 화풀이하고 갑질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요즘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 수두룩한데 저런 식으로 일할 거면 왜 앉아있는 걸까요?
너무 억울해서 오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했습니다. 처리 부서 기피 신청까지 걸어서 아예 감사담당관실로 꽂아버렸습니다. 채용사이트에서 5월, 6월 공고 기간 다른 거 캡처한 거랑, 그동안 회사 측이랑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싹 다 증거로 첨부했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민원제대로 처리를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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