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많으면 크림 일부가 털에 묻으면서 피부까지 닿는 양이 조금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특히 점도가 높은 연고나 보습크림은 털에 걸려 피부에 균일하게 펴 바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꼭 밀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습제 정도라면 털 사이로 충분히 마사지하듯 바르면 대부분 피부에 흡수됩니다. 반대로 제모 후에는 피부 자극이 생겨 오히려 따갑거나 건조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약용 크림이나 연고를 넓게 발라야 하는 상황이고 털이 매우 많아 바르기 어렵다면, 완전 면도보다는 짧게 트리밍하는 정도가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특히 면도 후 바로 크림을 바르면 따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