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가 환율 덕에 '비수기 잭팟', 중화권 큰손 의존 경제 괜찮을까요?

외국인 카지노가 환율 덕에 '비수기 잭팟', 중화권 큰손 의존 경제 괜찮을까요?

원화 약세에 중화권 큰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환율에 기댄 호황, 우리 경제에 건강한 수익원이라 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원화 약세 덕분에 중화권 큰손들이 대거 몰리며 국내 외국인 카지노들이 5월 비수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내는 건 내수 활성화에 단비 같은 소식이에요. 하지만 이 호황이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수익원으로 작용하기엔 한계와 위험이 큽니다. 카지노 산업은 외부 금융 환경인 환율에 크게 의존하는데, 환율이 강세로 돌아서면 이익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불안정한 구조입니다. 특히 중화권, 그중에서도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과거 사드 사태나 코로나19처럼 중국 정책 변화나 지정학적 갈등이 발생하면 산업 전체가 마비될 위험이 큽니다. 또 카지노 호황은 복합리조트나 인근 상권에만 영향이 집중돼 국가 경제 전반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만들기 어려워요.

    그래서 지금의 ‘환율 잭팟’을 단순한 유흥 소비로 끝내지 않으려면, 벌어들인 자금을 활용해 일본, 동남아, 미주 등 VIP 고객층을 다변화하면서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야 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 카지노 국내 달러수입이나 국제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미미합니다. 해당주신 질문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매우 크다면 모르겠으나 매우 미미하며 상장기업도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 GKL이라는 기업인데 해당기업들도 시가총액이나 매출측면에서도 중견기업수준뿐이지 대기업그룹사도 아닙니다.

    즉 의존경제라고 볼 수도 없고 오히려 마카오쪽과 홍콩, 그리고 일본의 빠징코쪽의 카지노쪽을 국내로도 하나의 사업군으로 만드는것은 좋은사업이자 수입원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최근에 한국의 외국인들 유입이 사상최대로 증가하고 있는데 중화권 비중보다는 오히려 동남아나 일본 서구권들의 인구유입이 급격히 증가중이며 이들이 국내에서 사상최대소비를 하고 있는데 이들 소비는 백화점에서 소비를 가장 많이한것으로 통계적으로도 드러났습니다. 즉 이는 건강한 경제구조라고 보이며 이렇게 한국이 관광쪽에서 그동안 약했는데 이번기회에 또다른 사업군으로 만들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