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당류가 건강한지 궁금합니다

당을 정말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밥 없이 하루종일 디저트만 먹어도 만족감이 있을 정도로요

제가 요구르트처럼 새콤한 단맛을 좋아해서, 어머니가 파인애플을 사주셨는데

1kg을 이틀 만에 먹어버렸어요

어머니는 과일이니 괜찮다고 하시는데,

과일 당류는 어느정도까지 먹어야 건강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요구르트처럼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시고, 파인애플이 입맛에 잘 맞으신 것 같습니다! 밥 대신 디저트만 드셔도 행복할 만큼 단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어머니 말씀처럼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성해서 가공식품보다는 건강한 선택이 맞지만, 과일이니까 마음껏 먹어도 괜찮은 것은 아니랍니다..!

    파인애플 100g에는 약 10g 정도의 당류가 들어있답니다. 이틀 만에 1kg을 드셨다면 하루에 500g, 즉 파인애플로만 하루에 무려 50g의 당류를 섭취하는 것이랍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총 당류 섭취 제한량이 약 50g(2,000kcal 기준)인데, 과일 하나만으로 하루치 제한량을 꽉 채운 것이랍니다.

    인체는 한 번에 너무 많은 당이 들어오면 이 부분을 완전하게 다 쓰지 못하고 잉여 칼로리를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하게 되고, 과일 당분 역시 과하게 섭취를 하게 된다면 젊은 나이에도 지방간이나 고지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일 당류는 어느 정도까지 먹어야 건강할지 궁금하실 수 있겠습니다.

    >>> 영양적으로 권장드리는 하루 생과일 섭취량은 약 100-200g 이내입니다.

    과일은 되도록 혈당 관리를 위해서 되도록 간식이나, 활동량 많을 때, 운동 전에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인애플로 치면 종이컵 한두 컵 정도에 들어가는 양이랍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이런 권장량을 하루 두 번 이상으로 나누어 드시는 것이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고, 건강하게 과일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어머니가 파인애플을 사주시면, 미리 작은 통에 200g씩 소분해 두시고, 스스로 정해둔 양만 드시는 규칙을 세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달콤한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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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꽤 많이 드셨네요.

    하지만 하루 이틀에 걸쳐서 파인애플을 그 1키로를 먹는다고하여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파인애플은 당이 약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먹고 흡수되는 당이 높고, 이에 따라서 혈당의 상승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들 대부분이 마찬가지이지만 공복에 먹는 것, 쥬스로 먹는 것 보다는 배에 어느 정도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고, 

    또한 많이 먹을 수도 없습니다.

    파인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파인애플의 섭취량은 100 그람 정도이지만 천천히 먹는다면 더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인애플은 과일이기 때문에 비타민c와 식이섬유, 망간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 좋은 식품인데요,

    과일에 들어 있는 당류도 섭취량이 많아지면 총 당류와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과일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히 하루 종일 디저트만 먹어도 만족할 정도로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과일 역시 많이 먹는 습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양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 1kg을 이틀에 드셨다면 하루 약 500g 정도를 섭취하신 것인데요, 이정도 섭취량으로 바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의 과일을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의 당류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함께 들어 있어 과자나 음료의 첨가당과는 영양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당류이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은 필요하고, 밥 대신 먹게 되면 단백질, 지방, 철분, 비타민b군 등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일은 하루 2회 정도, 한 번에 약 100~200g씩 나누어 섭취하는 방법이 좋은데요, 과일을 먹을 때도 그릭요거트나 무가당 요거트, 견과류 등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높아져 과일 섭취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즉, 파인애플은 좋은 과일이지만, 하루 100~200g 정도씩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기본적인 식사도 챙기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파인애플에 포함된 당류가 ‘자연 과일의 당’이라 할지라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설탕 못지않게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고 체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으므로 건강에 안전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과일의 당분(주로 과당과 포도당)은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파인애플처럼 단맛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과일을 단기간에 1kg씩 과식하면 간에 큰 부담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하루 당류 섭취량은 총 열량의 10% 미만(일반 성인 기준 약 50g 이하)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 역시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하루에 종이컵 기준 1~2컵 정도(약 100~200g)으로 양을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당뇨 예방과 건강 관리에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