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저에게 왜그럴까요ㅠㅠ
어머니께서 20년 넘께 저한테 심하게 말을 해요.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자영업을 중2때부터 돕고 현제도 무급으로 일을 도와드리는데 이웃 이모의 딸에게는 취업 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저한테는 그런말 없고...
조금 실수하면 폭언을하고...
그림을 좋아해서 그림으로 조금이라도 돈을 벌면 쓸때없는 일 하지말라고 폭언하구요.
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 열심히 했고
사회복지사되기위해도 노럭을 하는데....
여려븐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나만의 휴식시간이 필요해~~~입니다.
가족이라고 편하다고 생각해 남들에게는 하지도 못하는 말을 자녀들에게 심하게 하신거 같은데, 정말 잘못된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말에 자녀들이 상처 받은걸 모르고 계실수 있는데, 직접 물어 보셔도 되고요, 묻기 힘드시면 이제라도 살갑게 대해달라고 말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운하늘소144입니다.
얼른 독립하시고 자립하시면 어머니는 추후에
나이드셔서 자녀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아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지식바라기입니다.
어머니는 가업을 이어가기 원하는것 아닐까요?
그런데 저는 질문자님처럼 자격증을 따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종사하고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깔끔한호아친224입니다.
어머님께서 가족이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가족끼리 라도 노동에 대한 급여는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어머님이 그걸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한 번쯤은 그거에 대해서 반기 들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반반한호저17입니다. 저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한번 적어봅니다.
우선 질문자님께서는 자기를 스스로 비난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모도 사람이고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의 태도가 잘못될 가능성은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저도 폭언까지는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어릴 때부터 엄한 편이셨습니다. 그리고 제 실수가 아닌 일로 물건이 부서지거나 제가 다쳤을 때도 저의 안전이나 건강에 대한 여부보다 제가 잘못했을 거란 전제로 화를 내신 경험이 많이 있어 많은 상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시라는 전제하에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집을 뛰쳐나와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부모님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부모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부모님은 나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고마운 분이지만 성인이 되었으면 내 삶에 대한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내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처한 환경을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식당을 돕는 일을 그만두실 수 없는 환경이라도 시간을 내서 본인이 꾸는 꿈을 계속해서 쫓으시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길이 보이고 그 길을 계속해서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질문자님이 원하는 정확히 그 일이 아니더라도 그와 유사한 일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록지빠귀92입니다어머니 께선 당신이 하시는일을 물려주시려고 하시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다른일 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것 아닐까요 다만 무임금은 확실히 하고 일하셔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