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점 제거는 단순히 한 번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점의 특성에 따라 횟수가 결정됩니다.
얕은 점의 경우 한 번의 레이저 시술만으로도 말끔히 제거되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크고 뿌리가 깊은 점은 한 번에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면 흉터가 남거나 함몰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피부 재생 시간을 고려해 보통 2~3회에 나누어 서서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점 세포가 피부 깊숙이 남아있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올라올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약 2~3개월 뒤 경과를 지켜보고 추가 시술을 받게 됩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그리고 점의 크기(mm 단위)나 개수에 따라 큰 차이가 나며 비용에 대한 문의는 아하 정책에 어긋나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에서 전화로 대략적인 견적을 문의해보기 바랍니다.
점 제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로 시술 후 부착해 드리는 재생 테이프(듀오덤 등)는 약 일주일 정도 진물을 흡수하며 피부 재생을 돕습니다. 테이프가 하얗게 부풀어 오르면 진물이 나오는 것이니 2~3일에 한 번씩 교체하도록 하고, 점을 뺀 자리는 피부가 매우 연약해져 있으므로 테이프를 뗀 후에도 최소 한 달은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꼼꼼히 발라야 색소 침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약 일주일간은 염증 방지를 위해 술, 담배, 사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