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8월25일에 시장 반찬가게에서 구매한 미역국 진공포장한거 냉동실에 아직있는데

한번도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꺼낸적이없거든요

언제까지 먹어야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진공포장 상태로 구입 당일 바로 냉동 보관하셨고 한 번도 해동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도 위생적으로 정말 안전한 상태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조리된 국이나 찌개류는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실에서 미생물 증식이 완전하게 억제되기 때무네 쉽게 상하지는 않으나, 본래의 맛과 식감을 완전하게 즐기기 위한 권장 섭취 기한은 냉동일로부터 보통 1-2개월 이내입니다.

    따라서 지난 8월 25일에 구매하셨다면 가장 맛이 좋을 시기는 10월 하순까지이며, 아무리 길어져도 최대 3개월인 11월말 이전에는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역국에는 소고기, 조개류, 참기름같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냉동 보관이 과하게 길어지면 지방의 산패나 수분 소실로 인한 냉동 화상이 생겨서 미역이 질겨지거나, 국물에서 냄새가 날 수 있겠습니다. 드실 때는 실온에 꺼내두지 마시어 전날 밤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해동하시거나 찬물에 담가 녹인 뒤, 냄비에 부어 중심부까지 완전히 팔팔 끓여 드시길 바랍니다.

    조리 전 냄새를 맡았을 때 시큼한 악취나 기름 쩐내가 없다면 품질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이라, 냉동실에 더 오래 두지 마시어 가까운 시일 내에 따뜻하게 끓여 맛있게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8월 25일에 구입한 미역국을 바로 냉동실에 넣고 이후 한 번도 해동하지 않았다면 지금 드셔도 괜찮고, 2~3개월 안에는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조리된 국은 냉장 보관보다 냉동 보관이 미생물 증식을 훨씬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구입 후 빠르게 냉동하고 냉동 상태가 계속 유지됐다면 몇 주 지난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냉동 보관이 길어질수록 수분이 빠지고 지방이나 단백질의 산화가 진행되면서 맛과 향,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 가정에서 조리한 국은 품질을 고려해 2~3개월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실 때는 냉장실에서 해동 한 뒤 충분히 끓여서 드시면 되고, 한 번 해동한 미역국은 다시 냉동하기 보다는 먹을 만큼만 덜어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기 보다는 해동해서 충분히 끓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