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무슨병이며 왜걸리나요?
대상포진은 50대라면 예방접종이 필수라는데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백신도 일회용이 있고
두번 맞는거도 있던데 어떤게 진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예방접종은 주로60세 이상에서 1회접종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대상포진 발생률 증가와 대상 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과거 접종을 받은 적이 없다면 예방 접종을 권유 드립니다.
백신은 기존 1회 접종 백신 외, 최근에는 새로운 백신이 출시되어 2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백신이 비용적으로 더 고가이지만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국제적 진료 기준에 따르면 나이가 젊을 수록 최근에 나온 백신 접종을 1차적으로 권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어린 시절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몸 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며, 신경을 따라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이 발생하기 전에 피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릴 수 있으며,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특히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됩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백신의 종류로 싱그릭스와 조스터박스가 있는데, 싱그릭스가 말씀하신 두 번 접종하는 백신이고 첫 번째 접종 후 2-6개월 사이에 두 번째 접종을 합니다. 조스터박스의 경우 한 번만 접종하는 백신으로, 이전에는 많이 사용되었으나 싱그릭스에 비해 예방 효과가 낮아 현재는 주로 싱그릭스를 권장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50대 이후에 발병률이 증가하고 증상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에, 50대 중반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든 약독화 생백신으로,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2회 접종을 하게 됩니다. 단, 면역력이 정상이거나 과거 대상포진 병력이 없다면 1회 접종(렉자비리주)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접종 방식은 진료 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게 좋겠네요.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담당의와 대면 상담 및 평가를 추천드립니다
단순 포진 바이러스가 ,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저하되거나 하면, 신경절에서 재발하여,
통증 / 수포 등을 형성하며 대상 포진이 욉니다
예방 접종의 경우 생백신(조스타박스, 스카이 조스터 등)은 1회,
사백신(싱그릭스)은 2회 접종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나와 피부에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때 활성화됩니다. 암, 에이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 방지를 위한 면역 억제제 복용이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 시에도 면역력이 감소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에 나타나지만 얼굴, 팔, 다리 등 신경이 있는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몸의 한쪽에 국한되며 따끔거리거나 아픈 느낌이 지속됩니다. 이러한 증상 후 붉은 발진과 함께 열이나 두통이 나타나며,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와 가피가 형성되며 점차 소실됩니다.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드물게 수포 없이 통증이 나타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포진 후 신경통은 일반 진통제로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어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병변의 모양을 통해 진단하며, 특징적인 발진과 수포, 농포, 가피의 여러 단계를 확인합니다.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없는 경우에는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며, 조기에 투약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지속될 수 있으며,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을 맞으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줄어듭니다. 다른 합병증으로는 바이러스가 내부 장기로 퍼지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 발생합니다. 수포 부위에 박테리아가 감염되면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붉은 기운이 증가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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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varicella-zoster virus라고 하는 대상포진-수두 바이러스의 감염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특이하게 감염후에 처음에는 수두로 발현이 되고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대상포진으로 발현이 됩니다.
수두에 걸린적이 없더라도 요즘 소아때 수두 예방접종을 하는데 이게 생백신이기 때문에 이 접종으로 인해서 대상포진으로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시는걸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접종이 1번 맞는거고 최근에 나온 싱그릭스라는 제품이 2회 접종인데 싱그릭스가 예방율이 훨씬 높아서 가격적으로 더 비싸더라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싱그릭스를 맞으시는게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