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한개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렸어요.

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꿀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당뇨가 있어 잘 안먹다보니 한개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렸어요.누군가는 꿀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하는데 꿀통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더라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천연 벌꿀은 사실상 유통기한이 없답니다! 꿀은 수분 함량이 정말 낮고 산도는 높아서 미생물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힘든 환경을 미연에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3,000년 전의 꿀이 지금도 먹을 수 있는 상태였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용기에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이유가 현행 식품위생법상 모든 가공, 수확 식품에 표기가 의무화되어 있어서 법적기준에 따라서 보통 2년 안팎으로 설정해 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밀봉이 잘 되어 있었다면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안심하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과거에 침이나 물기가 묻은 숟가락을 사용해서 수분이 유입되었거나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변질될 가능성도 있으니 시큼한 냄새가 나는지 우선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하얗게 설탕처럼 결정이 생기는 것은 포도당 성분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물리적인 변화이며 상한 것이 아니라서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녹이면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택 보상으로 22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꿀은 수분 함량이 낮고 당도가 매우 높아서 세균이 잘 증식하지 않는 식품이라, 일반 식품에 비해 보관성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꿀은 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식품이고, 실제로 밀봉 상태로 서늘하게 잘 보관된 꿀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로 상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다만 시중 제품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는 이유는 식품 표시 기준 때문인데요, 시간이 오래 지나면 향과 맛, 색이 조금 변할 수 있고, 보관 상태에 따라 품질 저하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권장 기간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또 꿀은 오래 두면 하얗게 굳거나 결정처럼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상했다기 보다 포도당 성분이 결정화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따뜻한 물에 중탕하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수분이 들어갔거나, 냄새가 이상하거나, 거품이나 발표 냄새가 난다면 변질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당뇨가 있으시다면 꿀은 천연 식품이지만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당류이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보관 상태가 괜찮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꿀이 위험한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건강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