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은 수분 함량이 낮고 당도가 매우 높아서 세균이 잘 증식하지 않는 식품이라, 일반 식품에 비해 보관성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꿀은 상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식품이고, 실제로 밀봉 상태로 서늘하게 잘 보관된 꿀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바로 상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다만 시중 제품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는 이유는 식품 표시 기준 때문인데요, 시간이 오래 지나면 향과 맛, 색이 조금 변할 수 있고, 보관 상태에 따라 품질 저하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권장 기간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또 꿀은 오래 두면 하얗게 굳거나 결정처럼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상했다기 보다 포도당 성분이 결정화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따뜻한 물에 중탕하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수분이 들어갔거나, 냄새가 이상하거나, 거품이나 발표 냄새가 난다면 변질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당뇨가 있으시다면 꿀은 천연 식품이지만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당류이기 때문에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보관 상태가 괜찮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꿀이 위험한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해보시고 건강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