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콩나물인줄 알고 사왔는데 집에 와보니 숙주나물이네요. 숙주는 녹두로 기른 거라던데 콩나물과 숙주의 영양차이는 다르나요?

남편이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라서 매일 콩나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북어 넣고 콩나물국을 끓여주기도 하고 신김치 썰어넣고 시원하게 김치콩나물국을 끓이기도 합니다. 콩나물은 나물인데 국도 끓이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 숙주나물은 나물이나 불고기에 볶아서 먹는 정도인 거 같아요. 녹두와 콩은 영양도 비슷할 거 같은데 나물로 길러지면 영양소가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두 나물은 사촌같아 보여도 영양성분과 용도에서는 차이가 있답니다. 남편분의 숙취 해소를 돕고 싶으시다면 콩나물이 좀 더 유리하나, 숙주나물도 그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

    콩나물의 큰 특징은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입니다. 100g당 800~1,100mg정도 함유되어 있어서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도와 해장국에 필수적이랍니다. 그에 반해 숙주나물은 아스파라긴산 함량은 적으나, 비타민A가 콩나물보다 더 많아서 면역력 강화와 눈 건강에 좋답니다. 그리고 숙주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중금속,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 식단으로도 후수합니다.

    [성분 차이]

    원재료 콩과 녹두가 나물로 자라는 과정에서 영양소는 꽤 많이 변합니다. 딱딱한 상태일때는 단백질, 지방 함량이 높지만, 싹이 트면서 이들은 줄어드는 대신에 비타민C와 섬유질이 상당히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콩나물의 비타민C는 100g당 약 13mg정도입니다.

    남편분을 위해서 오늘 사 오신 숙주는 국 대신 차돌박이 숙주볶음이나 숙주 미나리 무침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숙주는 가열에 약해서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니 살짝만 익혀주시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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