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화학적 가공 없이 열을 가하지 않고 갓 딴 올리브를 저온 착즙하여 풍미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가요?

올리브유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화학적 가공 없이 열을 가하지 않고 갓 딴 올리브를 저온 착즙하여 풍미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화학적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올리브를 기계적, 물리적인 방법으로 추출하며, 정제 올리브유보다 올리브 본연의 풍미과 폴리페놀 같은 미량 성분을 잘 보존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풍미과 영양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올리브유로 분류됩니다.

    다만 냉추출은 추출 과정의 온도가 27도를 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대문에 엑스트라버진이라는 등급 자체가 무가열이나 갓 수확한 올리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품질은 수확시기와 올리브의 신선도, 보관 상태, 산화 정도, 추출 과정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건강한 올리브유 다양하게 식단에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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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갓 수확한 신선한 올리브 열매을 화학적인 용매나 인위적인 열을 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물리적인 방식으로만 처음 짜낸 최고 등급의 오일이 맞습니다. 올리브는 나무에서 따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보통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착즙 과정을 마칩니다.

    국제올리브협회(IOC)의 엄격한 품질 기준상 유리 지방산의 산도가 0.8% 이하이어야 하고, 전문 패널의 관능 평가에서도 맛과 향에 결함이 전혀 없어야만 비로소 이런 명칭을 부여받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제조 과정에서 27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압착(Cold Press)이나 저온 추출(Cold Extraction) 기술을 적용하니, 열에 약한 폴리페놀, 올레오칸탈, 스쿠알렌, 비타민E 같은 중요한 항산화 물질과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지 않고 완전하게 보존됩니다.

    그리고 탈색이나 탈취 같은 화학 정제를 일절 거치지 않아서 싱그러운 풀 내음, 풋과일 향, 목 넘김에서 느껴지는 쌉싸름하고 매콤한 향미가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샐러드 드레싱이나 생식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고온 가열과 화학 정제를 거쳐서 영양과 고유 향미가 소실된 일반 정제유나 퓨어등급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화학 가공 없이 열을 가하지 않고 갓 딴 올리브를 저온 착즙해서 풍미, 영양소가 풍성하다는 설명은 사실입니다.

    조금이나마도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