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나면 몇 주 후에 남자 또는 여자로 성별이 결정 되는데요 이 때 성별을 결정할 때 남자쪽(정자) 영향으로 여자 남자가 구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신을 하고 나면 몇 주 후에 남자 또는 여자로 성별이 결정 되는데요
이 때 성별을 결정할 때 남자쪽(정자) 영향으로 여자 남자가 구분 되나요?
(Y염색체로 인해)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정자의 영향으로 성별이 결정되게 됩니다.
여성은 XX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남성은 XY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자는 무조건 X염색체를 가지며, 정자는 X 또는 Y염색체를 가지기 때문에
어떤 염색체를 가진 정자냐에 따라 자녀의 성별이 결정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임신을 했을 때 여아의 생식기는 임신 11주, 남아의 생식기는 임신 13~14주 경 발달이 완료됩니다. 이 시기 이후부터 초음파로 성별이 구분되긴 하지만, 임신 20주 이후부터 남녀 차이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아의 경우 성염색체는 XX이며, 남아의 경우에는 성염색체가 XY입니다. 엄마로부터는 무조건 X염색체를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성별의 결정의 아빠의 정자의 성염색체가 X인지 Y인지에 따라 달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임신 후 태아가 어느정도 발달하면 성별을 확인할 수 있게되는데요.
이는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며 성별 자체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할 때부터 이미 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여성의 난자는 성염색체 X를 가지는 것만 존재하므로(여성은 성염색체 조합이 XX이므로)
성별은 수정되는 정자가 X염색체를 가졌느냐 Y염색체를 가졌느나에 따라 결정됩니다.
네, 아기의 성별은 아버지의 정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의 성별은 임신 10~12주경에 결정되는데, 이 시기 정자의 영향으로 성별이 결정되게 됩니다.
정자에는 X 염색체와 Y 염색체 두 종류가 있으며 반면, 난자는 X 염색체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X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난자와 수정되면 여성(XX) 아기를 낳게 되고 Y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난자와 수정되면 남성(XY) 아기를 낳게 됩니다.
네, 태아의 성별은 수정 시점에 이미 결정됩니다. 아버지의 정자가 X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면 여아가, Y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면 남아가 됩니다. 즉, 정자의 염색체 구성이 성별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머니의 난자는 항상 X염색체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온 정자의 염색체 유형(X 또는 Y)이 최종적으로 태아의 성별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수정 직후부터 이미 정해진 것이며, 임신 초기에 초음파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임신 후 몇 주가 지나면 남자 또는 여자로 성별이 결정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 때 성별이 결정되는 것은 정자의 영향만으로는 결정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 후 발생하는 유전자 조합에 따라서 성별이 결정됩니다.
우선 정자는 남자의 성 염색체인 Y 염색체와 여자의 성 염색체인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자는 항상 X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면서 성 염색체가 결정되는데 만약 정자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그 결합체는 XY가 되어 남자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정자가 X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그 결합체는 XX가 되어 여자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성별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할 때 성 염색체 외에도 다른 유전자들이 결합하게 되는데 이게 성별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정자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더라도 난자의 X 염색체와 결합할 때 다른 유전자들이 결합하여 여자 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정자의 영향만으로는 성별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결합 후 발생하는 유전자 조합에 따라서 성별이 결정되는 것이 맞는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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