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야간 운동은 운동 강도와 끝나는 시점에 따라 생체리듬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잠을 잘 때에는 심부체온이 내려가야 하지만, 잠들 기 전에 운동을 한다면 운동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은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높이고,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에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라도 잠들기 전 최소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고, 고강도 웨이트나 HIIT 대신 가벼운 조깅이나 유산소, 스트레칭 위주의 중저강도 운동이 적합합니다.
또한 중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하면서도 생체리듬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죠.
그리고 운동 후에는 차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체열이 잘 방출되면서 잠에 잘 들 수 있고, 운동 후에는 조명을 어둡게 조절해서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것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시간과 강도만 잘 조절하면 야간 운동도 생활패턴을 깨뜨리지 않고 여름철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