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갑자기 핏줄이 잘보이고 오른쪽 팔 통증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한달전쯤부터 오른쪽가슴에 핏줄이 엄청 잘보이기 시작하더니 푸시업이나 풀업하고나면 오른쪽 팔이 아파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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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체운동시 근육이 혈관을 압박해 혈류가 정체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일수도 있지만 푸쉬업이나 풀업 후 팔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쇄골주변 신경과 혈관이 눌리는 흉곽출구증후군이나 정맥이 막히는 혈전증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팔이 붓거나 저릴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상체근력운동을 쉬고, 심해지면 병원내원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계시다면 상체운동은 잠시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주변 혈액순환의 변화나 다른 질환에 의해 나타니는 이차적인 증상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보면 오른쪽 어깨 및 흉부 전면부에 표재 정맥이 상당히 두드러지게 보이는 상태네요. 한 달 전부터 갑작스럽게 시작됐고, 운동 후 오른팔 통증까지 동반된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가장 먼저 감별해야 할 상황은 상지 심부정맥혈전증(upper extremity deep vein thrombosis), 특히 Paget-Schroetter 증후군입니다. 이 질환은 30대 남성, 특히 운동량이 많은 분들에게서 발생하는데, 쇄골하정맥이나 액와정맥이 반복적인 근육 사용으로 인해 압박·손상되어 혈전이 생기는 것입니다. 표재 정맥이 갑자기 두드러지는 건 심부 정맥이 막히면서 혈액이 표재 경로로 우회하기 때문이고, 운동 후 통증이 악화되는 패턴도 전형적입니다.

    운동선수나 헬스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잘 생기는 패턴이고, 방치했을 때 혈전이 폐로 이동하는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서 가볍게 볼 상황이 아닙니다.

    팔 부종이 있거나, 팔이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쉬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습니다. 흉부 압박감이나 호흡 곤란이 조금이라도 동반된다면 그날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우선 상지 도플러 초음파(duplex ultrasonography)를 찍어보시는 게 맞습니다. 혈전 유무를 확인하는 데 가장 빠르고 비침습적인 방법입니다. 혈관외과 또는 흉부외과, 혹은 내과(혈액종양내과)로 가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운동은 중단하시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바로 응급실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가장 의심되는 원인

    흉곽출구증후군(TOS, Thoracic Outlet Syndrome)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 원리: 목·가슴·어깨 사이 좁은 공간(흉곽출구)에서 혈관·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평소 자세, 근육 긴장, 반복적인 운동 등으로 공간이 더 좁아지면 발생합니다.

    • 핏줄이 잘 보이는 이유: 정맥이 눌려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지면서, 피부 가까운 정맥이 부풀어 보이게 됩니다. 운동 시 혈류량이 늘어나면 더욱 심해집니다.

    • 통증 이유: 동시에 지나가는 신경도 눌리기 때문에, 팔·어깨·손에 통증, 저림, 무거움, 힘 빠짐 등이 생깁니다. 푸시업·풀업처럼 어깨를 움직이거나 힘을 주는 동작이 압박을 더욱 심하게 하므로 통증이 유발됩니다.

    그 외 가능성

    • 표재정맥 확장: 단순히 피부가 얇거나 정맥 벽이 약해진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동반되면 위의 흉곽출구증후군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근육 긴장/염좌: 가슴·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미세한 손상이 생겨도 통증이 생기지만, 핏줄이 갑자기 두드러진 점으로 보아 혈관·신경 압박 문제가 더 맞습니다.

    권장 사항

    • 운동 조절: 당분간 푸시업, 풀업, 무거운 물건 들기 등 어깨에 부담 주는 동작은 중단하거나 강도를 낮추세요.

    • 자세 교정: 구부정한 자세,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평소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의식하세요.

    • 전문의 진료: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 가셔서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초음파나 영상 검사로 혈관·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물리치료나 자세 교정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만약 ▲팔이 붓고 차가워짐 ▲손가락 색깔이 변함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더 빨리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