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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잠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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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역설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의 내재화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은 역설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의 내재화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세상에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릴 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계속 주입받기도 했고요.
그런데 성장하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착하게 살아야 할 특별한 이유란 게 없더군요.
왜냐하면 착하게 산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에게 착하게 대해줄 거라는 보장이 없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본인이 두렵고 불안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서로서로 잘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싸우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잘해줌으로써 피하려는 기질? 그런 것이죠.
전사의 기질을 타고나서 호전적인 성격이 아니란 얘기겠죠.
제 누나도 저한테 "너가 그렇게 하면 택배 일을 하시는 아저씨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아?!"라고 하더군요.
여기까지가 제 생각인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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