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 남성이 내력인 심근경색을 사전 예방하는 최고의 생활 습관

집안에 급성 심근 경색 내력이 있고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내가 이것만 하면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하는 그런 게 뭐 없을까요? 운동해라 이런 거 말고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걱정이 크실 수 있는데요,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정기적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입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혈관이 손상되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들이 건강식품이나 비법을 찾지만, 가장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은 고혈압, 당뇨병, LDL 콜레스테롤 증가입니다. 따라서 50대 초반이라면 최소 1년에 한번은 건강검진을 받고 혈압은 12/80mmHg 전후, LDL 콜레스테롤은 가능하면 100mg/dL 미만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수치가 약간 높더라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 튀김류를 줄이고 생선, 채소, 견과류, 콩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고, 복부 비만은 심근경색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체중보다 허리 둘레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을 한다면 금연은 가장 강력한 예방법 중 하나이며, 술도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증상이 없어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으로, 심근 경색은 예방이 관리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현재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데 집중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

    되도록 관상동맥 석회화 CT(심장 CT)를 찍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 검사는 심장 혈관에 동맥경화 찌꺼기가 얼마나 쌓였는지 정확한 점수(수치)로 보여줍니다. 만약에 이런 검사에서 석회화 수치가 0이 나온다면 단기간 내에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할 확률은 극희 희박해서, 걱정을 어느정도 내려놓으실 수 있겠습니다.

    혈관 상태를 직접 확인하신 후, 이후의 생활습관은 정말 수치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으셔서 일반인의 정상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잡아주셔야 합니다. 혈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중에 하나인 LDL 수치를 70mg/dL 이하(일반인은 130 미만)로 억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식단만으로 70이하를 맞추기 어려우시면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일찍부터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더해 혈압은 130/80mmHg미만, 공복혈당은 100md/dL 미만으로 꼭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식습관에 있어서는 혈관내 찌꺼기를 터뜨리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가공유지, 경화유, 트랜스 지방, 튀김류, 마가린, 씨앗기름(카놀라유, 포도씨유) 섭취를 아예 차단해주시고,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 술도 최대한 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나트륨은 하루 2,000mg(소금 5g) 이하로 엄격히 제한해주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석회화 CT를 통해 혈관 점수 확인과 LDL 수치 70이하 목표에 집중해주시면 충분히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