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취업과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적어요
이번 주에 중소기업 두 곳의 면접을 보았으며, 현재 어느 회사를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A기업은 직원 수 약 100명 규모의 전자·휴대폰 디스플레이 액정 제조업체입니다.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과도 가까운 편입니다. 근무 형태는 주 5일이지만 최근 물량이 많아 토요일 및 공휴일 특근이 자주 있으며 사실상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만근수당이 별도로 지급되지만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거나 연차를 사용할 경우 지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연차 사용 시 개인 사유서를 미리 제출해야 하며 자유로운 사용은 다소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담당 업무는 창고 물류이며, 현장 인력이 부족할 경우 생산 현장 지원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과 가깝고 특근을 포함하면 급여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예상되지만 장기간 근무를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시급은 11,500원입니다.
반면 B기업은 직원 수 약 46명의 방산업체로 MCT 가공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연장근무 시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한다고 합니다. 연차와 반차는 개인 일정이 있을 경우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연차는 연차수당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다만 집에서 회사까지 자차 기준 왕복 약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평일 잔업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급여는 수습기간 동안 최저 수준으로 지급되며 수습 종료 후 연봉제로 전환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각 회사마다 장단점이 뚜렷하여 어떤 선택이 더 나은 방향일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무환경, 장기적인 근속 가능성, 워라밸, 급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떤 선택이 더 적절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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