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실험용 흰 쥐는 '발명'되었다기보다는 '선택적으로 번식'되어 만들어진 동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쥐는 다양한 색깔과 종류를 가지고 있었지만, 과학자들은 실험에 적합한 특정한 형질을 가진 쥐를 얻기 위해 특정 품종을 선별하고 교배하는 과정을 거쳐 흰 쥐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흰 쥐를 선택한 이유는 유전적 순수성과 편의성 때문입니다.
흰 쥐는 유전적으로 비교적 순수한 품종이 많아 실험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죠.
또한 쥐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개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험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다루기 쉬운 크기이고 사람과의 유전적 유사성이 높아 질병 모델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사육 환경 조성이 비교적 쉽고, 다양한 실험 조건에 적응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