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수면에 관한 고민입니다 고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1년넘게 무직백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번아웃..우울증, 건강악화 등등의 사유로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나를 위한 휴식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저는 잠을 자면 은근 몸부림이 있고 늘 6~8시간을 자도 피곤한 편이였습니다.

근데 비교적 최근 남들과는 다른 패턴의 생활.

아침-점심쯤 자고 저녁에 일어나는 생활을 할때는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수면의 질이 높은 생활을 하였습니다

8시간정도 자고 일어나는 편이였는데 똑같은 시간을 잤음에도 개운하고 몸이 편안했죠

그런데 최근 애인의 (시간이 안맞는 이유 건강상의 이유 등)속상함을 듣고 다시..돌아가기 위해..노력해본다 하고 바꿨습니다 😞

12시간을 자고 바꾸게 되었죠..

새벽 5-6시쯤 일어나 저녁 10시에 잠드는 생활을 반복중인데요 학생때도 이렇게는 부지런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

현재까지 소감은 너무 피곤합니다 힘들어요 마음이 지쳐요

최근 아침 전부 몸부림이 다시 생겼고 이불을 잘 덮고 자게된줄 알았는데 일어나면 이불을 안덮어서 춥고 목이 아프고 꿈은 악몽이고 소변볼때 잔뇨감이 다시 생겼습니다(사회생활 할때 방광염이 잦았습니다)

오늘 아침 같은 경우 심장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어제도 가만히 누워서 휴대폰을 보는데 심장이 조이는 느낌과 동시에 쿵쿵 크게 뛰더군요..

뭐 사회생활 하려면 건강 챙기려면 일찍자고 일찍 자야지 라는데 그때되면 사실 알아서 하고요 ㅋㅋㅋ..

저를 위한 휴식이 다 망가졌어요 담배고 억지로 끊었다가 최근 다시 무니코틴 전담으로 피게되었는데

약간 틱?같은게 있었는데 숨도 잘 쉬어지고 고쳐졌습니다. 제가 의사은 아니지만 제 몸은 제가 잘 알잖아요

저는 제가 밤에 생활하고 오전에 자는게 제 몸에 이롭다고 생각하는데 틀린걸까요... 밤에 일하는 일도 있긴 하잖아요..제가 준비하는 일도 밤에 할 수 있는 일이고

외출하기 싫어서 현재 준비하는 일을 하려고 하능건데 자꾸 주변에서 저에게 외출을 강요해요

스트레스 받아요..

병원에 간다면 제가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저 아직 23살이고 누구보다 건강하고 질병이라 말할게 다낭성 정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치료가 시급한 부분은 사회적 활동을 중지하게 했던 우울감, 권태감, 무기력 그리고 번아웃 증상입니다.

    이런 부분은 심리정서적인 문제 뿐 아니라,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약물치료와 함께 심리상담을 꾸준하게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면은 저녁형, 아침형 인간으로 나누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생체 리듬이 어떻게 맞춰져 있는가에 문제이며, 12시간을 뒤집어 갑자기 생활하게 되면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여 사회적인 생활을 했던 시기에 나타났던 문제 상황들이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1-2시간 정도로 천천히 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이 저녁형 인간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건강에 더욱 유리하다는 근거가 없으며,

    다만 규칙적인 수면 생활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연인과의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은 본인 자신입니다.

    이에 심리적인 질환들에 대한 상담을 통한 깊이있는 탐구와,

    현재 증상이 실제로 질환으로 진단될 만큼의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정신과적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