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와 같이 식사를 할때 술 먹는건 자제해야 할까요?
저는 밥을 먹을때 고기반찬, 특히 삼겹살이나 목살 구워먹을떄 시원한 맥주나 소주를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있어서 즐겨 먹는데 배우자가 아이들이 보고 이상한걸 배울수 있다면서 자제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끔 가족 식사 자리에서 적당히 즐기는 음주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배우자의 걱정도 이해할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쉽게 따라 하기 떄문에 술을 '즐거움의 필수품'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신다면 절제하는 모습과 '어른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함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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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같이 식사를 할 때 부모님이 술을 마시는 모습은 되도록 보여주지 않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을 수 있겠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술 한잔이 생각이 난다 라면 콜라. 사이다로 대체를 해서 먹도록 하고
술은 아이들을 모두 재운 후 부부만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잔 기울여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해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성인은 술도 먹을수있어야지요 단 너무 과하지 않고 자제할 정도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식사를 하실 때 가볍게 한두잔 즐기며 화목하게 식사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과음하거나 음주 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되겠어요.
어른이 먹는 음식과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 그리고 어른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의 경계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고, 아이들이 호기심에 따라 하지 않도록 교육해 주시면 됩니다. 배우자 분과 잘 이야기 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자리를 만들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배우자분 의견에도 일리가 있고, 질문자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삼겹살이나 목살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극락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1~2잔 정도 취하지 않을 수준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술을 먹고 난 뒤에 목소리가 커지거나 싸우는, 호전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아이들도 "술을 먹고는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 구나"라고 모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때는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 때 가끔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술을 즐거움의 필수 요소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음하거나 술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은 피하고, 어른의 기호 식품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분의 걱정도 아이 교육 측면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내분의 말도 맞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반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음주를 일상적인 휴식으로 받아 들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쁠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슬플 때, 스트레스 풀 때 항상 술을 먹는 다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게 되죠.
하지만 술을 건강하고 절제 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으니, 반주를 먹을 수 있는 날을 특정하여 즐기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술을 마시는 행위자체가 이상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매일 마시는 것이 아닌 가끔 반주로 한잔씩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님께서 아이들 교육에 많이 걱정되신다면..물병이나 텀블러에 담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하..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두 분 말씀 모두 충분히 이해해요. 고기 구울 때 시원한 술이 생각나는 마음도 당연하고, 아이 걱정하는 배우자 마음도 맞아요.
가장 중요한 건 술이 밥 먹을 때마다 꼭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거예요. 아이들은 어른이 하는 행동을 그대로 보고 배우니, 매번 삼겹살을 먹을 때마다 술이 나오면 “맛있는 걸 먹으려면 술이 있어야 해” 라고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절대 마시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대신 이렇게 조절해 보세요. 식사할 때마다 마시는 대신, 한 번은 술을 마시면 다음 번에는 콜라나 음료로 바꿔보는 거예요. “오늘은 고기 맛 자체를 즐겨보자” 라고 말하면 술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라는 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마실 때는 “술은 어른만 조금 즐기는 거고, 너희는 몸이 자라니까 절대 안 되는 거야” 라고 분명히 이야기해 주세요. 또 절대 취하거나 흐트러진 모습은 보이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고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에요. 정말 맛있게 즐기고 싶을 때는 아이들 없을 때 외식에서 마시는 방법도 있죠.
결국 술이 없어도 맛있게 웃으며 식사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면, 배우자도 안심하고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거예요. 서로 일주일에 두 번만 같은 간단한 규칙부터 정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