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암동 정도면 서울에서 낙후된 지역인가요?
안암동이면 고대도 있고 고대 병원도 있어서 꽤 발전된 곳이 아닐까 했는데요..
언덕도 있고 딱히 도로도 좁더라고요..
서울 안암동 정도면 서울에서 낙후된 지역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암동의 지역 입지만 보면 서울내에서도 나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이동편의성도 좋은 입지에 해당됩니다. 질문처럼 대학병원과 학군이 있고, 생활권으로도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해당됩니다.
다만 안암동 자체가 지세가 평지가 아닌 언덕이 많고, 넓은 대학교 부지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둘러쌓여 있다는 점 대학생 자취나 거주를 위한 다가구, 다세다가 많고 골목골목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정돈된 이미지는 아니라는 점때문에 낙후된 느낌을 줄수는 있습니다. 현재는 성북천과 보문역 주변으로 개발사업 및 정비사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점차 이러한 부분이 개선되어가고 있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암동은 행정구역상 서울 성북구에 속하며, 지리적으로 보면 서울 도심(종로, 동대문 등)과 비교적 가까운 도심권 동북부에 위치한 동네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좁고 언덕도 많고, ‘서울 치고는 낙후된 느낌’이 있다는 인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느낌은 단순한 인상만이 아니라 실제 지역 특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안암동의 장점
고려대학교와 고려대병원
안암동의 중심은 단연 고려대학교 캠퍼스와 고려대의료원입니다.
대학과 대형 병원 덕분에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해 있습니다.
학생, 의료진, 외국인 방문자 등으로 인해 특정 수요는 꾸준히 유지됩니다.
지하철 6호선 접근성
안암역을 중심으로 서울지하철 6호선이 지나고 있고, 버스 노선도 다양합니다.
종로, 동대문, 이태원 등으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종로, 강북 중심지와 인접
차로 10~15분 거리에 종로, 광화문, 동대문 등 서울 핵심 업무·상업지구가 있습니다.
단점: 낙후된 인프라와 지형적 제약
좁고 복잡한 도로 구조
언급하신 것처럼 도로가 협소하고 일방통행 골목이 많습니다.
오래된 저층 주택들이 밀집한 구역에서는 차량 진입조차 어려운 곳도 있습니다.
언덕과 지형
안암동은 고려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언덕지형입니다.
이러한 지형은 건축과 개발에 제약을 주고, 주거 만족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노후된 주택가
고대 주변을 벗어나면 1970~80년대 지어진 다가구·연립주택 밀집지역이 많습니다.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많지만, 사업성이 낮거나 반대가 많아 재개발 진행이 더딥니다.
‘서울 안 낙후지역’이라는 이미지
강남권이나 마포, 용산과 비교하면 인프라나 주거환경 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서울이지만 ‘투자 선호도가 낮은 지역’ 중 하나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결론: 안암동은 서울 내에서도 낙후된 편에 속하는 지역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대학과 병원이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주거 인프라나 개발 정도로 보면 서울 평균 이하입니다.
특히 도로 협소, 노후주택 밀집, 지형 제약 등으로 인해 생활 인프라 개선이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러나 도심 접근성과 고정 수요 덕분에 생활권 자체의 가치는 일정 수준 유지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암동은 교육·의료 인프라 덕분에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도, 주거지와 상권 구조, 도로 체계, 지형 등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인상을 줄 수 있는 복합적인 지역입니다
서울 전체에서 낙후된 편인가 라고 묻는다면, 상대적으로는 중하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대 앞 상권은 학생 중심이라 다소 낙후된 이미지의 상가나 주거지가 섞여 있습니다
이는 일종의 특수성으로, 발전의 일환이지만 고급화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암 동에는 말씀하신 대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 병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대규모 대학과 병원이 있다는 것은 그 지역에 상당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유동 인구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 서울의 여러 지역이 그렇듯, 안암 동 역시 개발 시기나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혼재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시설 주변은 정돈되어 있더라도, 오래된 주택가나 골목길은 언덕이 많거나 도로가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전면적인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낙후 되었다'는 표현은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신도시처럼 넓은 도로와 고층 아파트가 즐 비 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안암 동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교육 및 의료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낙후된 지역'으로 단정하기보다는 , 서울 내에서도 다양한 특성을 가진 지역 중 하나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안암동은 고려대와 고려대병원 덕분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동네지만 실제로 거주하거나 방문해 보면 다소 낙후되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가 좁고 일방통행이 많아 불편하며 언덕 지형이며 노후 주택이 많이 선호도가 낮은 지역입니다.
개발 여부도 지금은 제한적이며 향후 소규모 재건축은 가능하겠지만 대규모 개발이 어려워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암동은 성북구 중심에 위치한 교육, 의료의 중심지입니다. 고려대학교 본교가 있어 대중교통 및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또한 고려대 주변 원룸촌과 다세대 주택이 많아 일부는 노후화된 저층 주택 밀집지역도 있지만, 도시재생사업이나 재개발 추진 등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