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까웠던 친구들과의 단톡방 나가는게 맞을까요

작년부터 아주 친했던 친구들 단톡방이 있습니다. 그중 한 친구와 조금 멀어진 이후부터 그 톡방이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싸운건 아닌데, 은근히 소외시키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고 톡방 자체가 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ㅠ

현재 저는 취준생이다 보니 이 톡방에서 오는 감정적인 소모가 생각보다 커졌습니다. 거의 매일 메시지가 오는데 이제는 지쳐서 계속 안 읽거나 답을 하기도 합니다..

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한 뒤 단톡방을 잠시 나오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이해해 줄까요?

모임은 잘 돌아가고 있어서 제가 나가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 막상 나가려니 친구들이 놀랄까봐 걱정도 됩니다. 다만 이 톡방에서 계속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것이 너무 지칩니다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변이들은 언제나 바뀌고 바뀌는게 인관 관계입니다 항상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런 생각을 갖게 하게 만드는거면 전 손절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드네요

  • 저도 살면서 그런 분위기를 겪어본 적 있는데 돌이켜보면 그 불편함을 견딘 시간들이 무의미하더라구요. 특히 취준생이시라면 누가 불편하다는 말은 하지 마시고 공부에 집중 해야돼서 잠시 나가겠다고 하시면 충분히 이해 할 거라 생각합니다.

  •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관계로 인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톡방에서 아무말없이 나가게 되면 친구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 소외되는 부분들이 생길 가능성이 생깁니다. 지금 질문자님의 상황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감정 소모로 이어진다면 친구들에게 취업 준비에 집중하고 싶다고 얘기를 한 뒤 단톡방을 나가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아니면 친구들에게 대화 내용을 잘 확인하지 못한다는 양해를 구한 뒤 단톡방 알림을 꺼두고 아주 가끔씩만 대화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