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는 겉씨식물은 모두 나무, 즉 목본 식물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소나무나 은행나무처럼 키가 큰 교목뿐만 아니라, 낮게 자라는 관목까지 모두 단단한 줄기를 가진 나무 형태에 해당하죠.
겉씨식물은 줄기를 굵게 만드는 형성층이 발달하여 매년 부피 성장을 하며, 이는 속씨식물 중 벼와 같은 초본이 존재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겉씨식물의 느린 번식 속도 때문입니다.
겉씨식물은 수분에서 수정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하는데, 한 시즌 만에 빠르게 씨를 맺고 죽는 풀의 생태와는 맞지 않아 오랫동안 살아남는 나무의 형태를 유지해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