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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에 대해 얘기할까 불안해요

저는 3년 다 되도록 백수입니다. 한 친구가 이별한 겸 생긴 술자리 약속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안 갈려는데 바쁘지도 않은데 오지 않는 저를 친구들이 뭐라할까 불편하네요. 별로 가고 싶지 않응 기분상태라고 말하기도 자존심도 상하네요. 그냥 안가도 괜찮을까요?

약속같은게 잡힐때마다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현재 겪고 계신 불안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장기간의 구직 상황과 사회적 만남에 대한 부담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에요.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덜 판단하고, 더 이해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무리해서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요즘 몸과 마음이 좀 지쳐서 쉬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진정한 친구라면 이해해줄 것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고립보다는 점진적으로 편안한 수준에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