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소리를 듣기 전에 자연스럽게 눈이 떠진다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먼저 우리 몸은 하루 24시간 주기로 호르몬과 체온, 각성 수준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기상 시간이 반복적으로 고정되면 뇌는 해당 시간대에 맞춰 코르티솔을 미리 분비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합니다.
또 매일 같은 시간에 알람으로 깨어나면 뇌는 그 시간을 위험신호나 깨야 하는 시간으로 기억하게 되기 때문에 알람이 울리기 전에도 비슷한 시간대가 되면 얕은 수면 단계로 들어가거나 각성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수면은 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되는데, 기상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몸은 깊은 잠보다 얕은 잠 상태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때 작은 소리나 변화에도 쉽게 깨어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현상은 오히려 건강한 수면 패턴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일정한 수면 리듬이 잡혀 있을 수록 몸이 스스로 기상 시간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람을 듣기 전에 깨어나시는 것이 알람을 들어도 잘 못 일어나는 편인 저로써는 참 부러운 현상인데요,
몸이 규칙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일상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