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한 뒤로 감정이 없어진 것 같아요

취업을 한 뒤로 내 자신에게 너무 많이 실망을 해서 매일을 울면서 보냈습니다. 병원에서는 매일 남들과 비교를 당하다보니 저도 제 자신을 어느새 남들과 비교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차 제 자신의 감정을 숨기게 되고 더 드러내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남들은 그냥 요즘 힘들어서 그런거다 라고들 말하는데 전 전부 그만 두고 싶습니다.. 일을 그만두면 괜찮아 질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병원에 취업을 한 후에 자기 자신에게 많이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것은 그만큼 보람차고 존경 받는 일을 하고 있지만 확실히 누구나 할 수 없는 힘들고 고된 일이죠.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과 일에 대한 적응도 정말 힘들구요. 그래서 우리가 사회생활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그만큼 많이 받는거에요. 이런 스트레스로 인해서 우울감도 증가하고 번아웃이 오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님 같은 경우에 충분한 휴식과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시킬 여유있는 시간이 필요해보여요. 그렇다고 해서 퇴사나 이직을 쉽게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분명히 존재하고 내가 여기를 떠날경우에 경제적인 부분이라던지 현실적으로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일을 그만둔다고 해도 질문자님의 상황이 괜찮아질지는 장담하지 못해요. 트라우마와 많은 상처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하고도 엄청난 후유증 마음의 상처가 지속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힘들고 지친다면 전문의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새로운 환경에 일에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만약에 질문자님이 적응한다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저도 처음 일하는 환경에서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버티다 보니 그래도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구요! 질문자님에게 무조건 버텨라! 가 아니에요. 정말 이곳이 지옥 같고 힘들다면 다른 곳으로의 이직도 충분히 고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