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섭취량은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운동을 거의 안 하는 날에도 억지로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적정 섭취량이 다르다고 하던데 어떤 기준으로 맞추는 게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WHO에 따르면 1.5~2 L의 수분이 섭취가 좋다고 합니다.

    추가로 몸무게 x 0.03 L의 섭취량으로 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먹는 것에 따라서 일부 보충이 됩니다.

    즉, 반찬 등으로 공급받기도 하고, 음료를 먹음으로써도 공급을 받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에 따라 너무 다르기 때문에 분명하게 어떻게 얼마를 마시는 것이 적정하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1.5~2L를 마시는 것으로 제안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8컵 정도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떄는 생각날 때마다 드시면 좋습니다.

    물의 이점으로는 1) 수분 보습 2) 몸의 대사(영양소 분해 촉진) 3) 입마름 억제(입냄새 억제) 4) 노폐물 제거(소변, 땀)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혈액이 끈적해지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의 부정적인 증상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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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하루에 물 2L를 무조건 마셔야 한다는 것은 널리 퍼진 오해랍니다. 평소 수분을 챙기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활동량이 적은 날에는 억지로 2L 이상을 마실 필요는 없답니다. 사람마다 체중과 환경이 달라서 적정 섭취량도 다르답니다.

    보통 체중 1kg당 30~35ml를 곱한 양을 기준으로 삼는데, 60kg 성인이라면 하루 약 1.8~2.1L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이런 양을 꼭 맹물로만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먹는 밥이나 과일, 채소, 국물요리에도 이미 많은 수분이 들어 있어서, 전체 수분 섭취량의 20~30%정도는 식사로 자연스럽게 채워집니다.

    따라서 운동을 안 하는 날 억지로 물을 들이켜기보다는 몸의 싸인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 몸에 수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정확한 기준은 갈증과 소변 색깔입니다. 갈증이 없고 소변이 맑은 연노란색이라면 수분이 충분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대로 진한 노란색이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니 그때 물을 더 드시면 되겠습니다.

    과잉으로 물을 마시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게 되는 수분 중독이 올 수 있으니 무리한 할당량 대신 아침 기상 직후나 목이 마를 때마다 수시로 적당히 마시는 자연스러운 습관을 들여주시는 것이 인체에 이상적이고 건강한 수분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