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충분히긴밀한핫도그
저 진짜 잘못한게 뭔지 모르겠어요 정말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요
저는 내년 대학 앞두고, 아빠 밑에서 일하고 있어요 오늘 사이가 안 좋아졌는데 가끔 사이가 안 좋게 싸우는 경우는 있어요 근데 오늘은 싸운것도 아니고, 진짜 뭔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50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어요 거의 강제로 일 하는데 거의 모든 일을 맡기세요 일은 정육 일이고요 기계쓰거나 고기 작업 시에는 아빠가 하고, 제가 보조 하지만 그 외 다 저 시키세요 원래는 아침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일했어요 근데 정말 힘들고,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이것 땜에 엄청 싸웠어요 그러고 나서 평일 3시, 주말 12시 퇴근으로 합의 봤어요 월급은 똑같아도요 근데 제가 합당한 월급을 받는것도 아닌데 하라는거 다 하는데 약속은 지켜줘야 되는거잖아요 잘 안 지켜지길래 제가 지키려고 해요 그러고 나니 조금씩 지켜졌고요 근데 오늘도 역시 12시 퇴근이고, 전 약속도 있는데 조금 늦게 보내려 하더라구요 솔직히 오늘 아침에 혼자 출근하고, 아빠는 병원 다녀오신다고 늦게 출근하셨는데 제가 약속은 약속이다 약속 꼭 지켜라 했는데 그거에 그런건지 뭔지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앞으로 나오지 말고, 외출금지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아빠가 최근 당뇨가 있으시긴 한데 아빠 아픈거 보다도, 사생활이 먼저냐며 막 그러더라구요 저도 성인인데 외출금지.. 말이 안 되네요 진짜 아빠 아픈데 신경써주지 못한거 저도 알아요 그치만 자꾸 제가 봐주니까 당연하듯 계속 그러니 저도 지키려고, 저를 위해서 저도 저 챙겨야 하잖아요 근데 진짜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꼭 아빠하고 풀어야 하는데 알려주세요 진짜 아니면 도망치고 싶은데 월급 50만원 받는데 돈이 어디 있다고.. 웬만해서는 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즘 중요한 시기라 외출금지는 저도 성인인데 제 인생 제가 할 수 있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