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와 계란 파동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2016~2017년 전국을 덮친 AI(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이었습니다.
계란값 폭등: 당시 계란 수급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계란 한 판 가격이 치솟는 '계란 파동'이 일어났습니다.
서비스 중단: 치킨 가맹점 입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던 계란의 원가 부담이 너무 커지자, 굽네치킨 본사와 가맹점들은 구운 계란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거나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2. 위생 및 품질 관리 이슈
계란은 축산물이자 조리 식품이기 때문에 위생 관리 난이도가 높습니다.
배달 중 변질 위험: 여름철이나 배달 시간이 길어질 경우, 뜨거운 치킨 열기와 결합해 계란이 쉽게 변질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식중독 우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계란 제공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3. 메뉴 단순화 및 가맹점 원가 부담
AI 파동이 끝난 이후에도 계란 서비스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고정비 증가: 계란값, 은박지 비용, 인건비 등 소소해 보이는 비용도 전국 가맹점 전체로 보면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사이즈업/대체 메뉴: 기본 서비스 계란 대신 치즈볼, 웨지감자 등 단가가 높은 유료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전략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