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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많은사람과 적은 사람도 유전으로 정해지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주변에 잠이 많은 사람들이 있고 반면에 잠이 적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는 유전으로서 정해지는

요소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어떻게 사람마다 생활패턴과 습관이 틀릴 수 있게 되는지 궁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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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수면 패턴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되지만 환경적인 요인에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우선 수면 시간, 수면의 질, 각성 주기 등을 조절하는 다양한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유전자의 변이가 개인 간 수면 패턴의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며,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는 수면-각성 주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유전자의 변이 또한 야행성 또는 주행성 경향, 시차 적응 능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수면 시간,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등은 수면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수면 환경, 건강 상태 등도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의 차이는 유전은 물론이고 환경의 영향도 크게 받아 결정됩니다. 즉, 유전적인 소인이 있더라도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면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하루 8시간이나 잤는데도 피곤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하루 4시간만 잤지만 쌩쌩한 사람이 있는데요, 유전학적으로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의 양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루이스 프타체크 UCSF의대 교수팀은 수면시간이 건강을 담보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짧게는 하루 4시간만 자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수면 엘리트'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그는 지난 10년여간 '가족성 선천성 단기 수면'(FNSS)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연구했는데요, FNSS는 수면 패턴의 유전적 변이로 수면·각성(sleep-wake) 시간과 수면의 양이 보통 사람과 다른 유전 형질을 말하는데, 이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하루 4~6시간만 자고도 낮에 정상적인 활동을 합니다. 연구결과 실험을 통해 FNSS 가족의 유전자 중 '짧게 잠을 자도 수면 부족을 겪지 않게 하는' 5개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유전이 잠의 필요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유전적으로 적은 수면으로도 잘 기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활 환경, 직업, 스트레스 수준 등이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야근이 잦은 분은 자연스럽게 수면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잠이 많은 사람과 적은 사람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의 길이와 질은 유전자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유전자는 짧은 수면 시간으로도 충분한 회복을 가능하게 하거나, 반대로 더 긴 수면을 필요로 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 외에도 개인의 생활 패턴, 스트레스 수준, 건강 상태, 환경 요인 등이 수면 습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유전과 함께 여러 요인들이 결합되어 사람마다 다른 수면 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잠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며,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 요소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전적 측면에서는 사람마다의 수면 패턴, 수면의 질, 수면의 양을 결정하는데 유전자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컨데, 특정 유전자 변이는 개인이 일찍 일어나거나 늦게 잠들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전자 변이는 선천적인 수면 경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적 요인도 수면 습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생활 환경, 스트레스 수준, 식습관, 운동량 등이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스트레스 관리 방식에 따라 수면의 질과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높은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거나 불규칙한 근무 시간을 가진 사람들은 수면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수면에 대한 필요성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환경에서도 수면의 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체내 생체 시계와 호르몬의 분비 패턴과 같은 생물학적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