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얘기하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기억이 있을 시절부터 쭉 뚱뚱했었는데

엄마는 젊엇을 때 말랐고 애 낳고 키우며 살이 찐 케이스에요.. 엄마가 전에 약먹고 10키로를 뺀 적이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자꾸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

몇년전 일인데 아직 기억나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엄마가 저녁에 치즈스틱 구워준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안해주길래 “엄마 치즈스틱 언제해줘?”이렇게 물어봤는데 엄마가 다짜고짜 저한테 “돼지새끼야 작작 쳐먹어”이랬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일이라서 5년도 더 지난 일인데 충격이 너무 커서 아직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 그날 결국 치즈스틱도 못먹고 몇시간 동안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최근에 엄마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저는 현재 키빼몸이 90조금 안되긴 하는데 운동 해서 애들도 제 몸무게로 안보고 지금 몸무게도 3년때 유지중이에요.. 근데 엄마가 자꾸 저녁에 저만보면

“너는 살이 더 찌는 것 같다 좀 빼야겠다” 이러구요.. 길 가다 뚱뚱한 사람만 보면 저한테 “ㅇㅇ아 넌 저게 예뻐? 빼야겠지?”자꾸 이래요.. 보통 인스타 같은데 보면 친구들이 뚱뚱하다고 했다고 자존감 떨어진다는데

저는 그 반대예요.. 친구들한테 그런 소리 들어본적 없는데 집에서는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을 들어요 부모님이 그러니까 진짜 자존감도 너무 깎이고 몸무게 강박이 진짜 심해져요. 아침에 일어나서 체중계 올라가고 밥먹고,씻고 그냥 하루 종일 체중계 위에 올라가있어요.. 그리고 하도 그런 소리 들으니까 가족들이랑 식사도 꺼려지고

같이 저녁식사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저녁을 패스해요..

그리고 엄마 없으면 폭식을 하게 돼요… 먹다가도 엄마 오면 음식 가지고 그대로 방에 들어가구요..

이거 가스라이팅 맞죠?…진짜 너무 못살겠어요

집 나가고 싶고 그냥 성인만 되면 엄마랑 연 끊고 살고싶어요. 엄마 화법도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엄마는 저를 이해못하겠대요..어떻게 보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근데 부모라고 해서요.

    다 존경할만한 그런 어른은 아닐 수도 있어요

    같이 살아보면 다 별로인게 있더라구요

    근데 어머님이 좀 말하시는게 그렇긴하네요

  • 엄마의 입장에서보면 분명 딸을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러시는걸거에요.다만 표현방법에 속상하고 방법제시와 응원의 화법이 아닌것이 아쉽습니다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당사자가 진심으로 살을 빼고싶은지 아니면 지금도 나스스로 만족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두분이 편안한 방법을 찾아가시는 쪽은 어떨까요? 부모님은  항상 자녀의 행복을 응원하시고  불행하고나 어려운 상황이 닥칠까 미리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테니까요.

  • 네 가스라이팅 맞아요 어릴때부터 지속 되고 있었네요 작성자님 문제 아니에요 집에서 같이 계속 있는 가족들보다 제 삼자들의 말이 맞는거에요 그리고 현재 유지중 이신것도 대단하신거에요 작성자님 성인되기 전까지 알바라도 하시면서 돈을 모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알바하면서 돈 모아서 성인 됐을때 얼른 나오셔야 해요!! 그때까지 조금만 버텨봐요!! 힘내요!!

  • 어머님은 부모로써 딸의 자존감을 지키며 높이는 방법을

    선택하셔야하는데.. 질문자님의 노력과 마음은 몰라주고 ㅠ

    타인과 비교하며 빼야겠지라니요

    돼지새끼라니요

    해서는 안될 말이에요

    이 시간에 이 글을 적으며 또 속상함이 많이 올라오셨을텐데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마음을 조긍이나마 얘기하면서 속상함도 털어내면서 마음도 다독여봐요

    제가 곁에 있어드릴게요

    사람은 마음이 젤 중요한법이에요

    아무리 말랐던,예쁘던 그 사람이 인기가

    많아도 결국 인성 하나로 나락가거든요

    질문자님은 누구보다 예뻐요!

    사람중엔 안예쁘다,못생겼다 그런건 없어요

    그 사람이 존재함으로써 그 사람이 소중하기에

    예쁜것처럼 우리 질문자님도 그렇잖아요

    질문자님

    가족상담 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개인상담! 추천드려요

    지금 여기적힌거는 반이란 생각이들어요

    어머님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 상황이잖아요

    학생이란 중요한 시기에 정말 부모의 역할은 큰 역할이에요

    아이를 낳음으로써 그 책임감은 부모가 평생져야 하는거에요

    전 우리 질문자님이 이 문제에 항상 갈등과 고민을 겪으시며 살아왔다는 생각이들어요

    폭식? 그만큼 스트레스가 크면 폭식으로 풀고 싶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질문자님 건강이 전 걱정돼요

    식단도 운동도 하시겠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도 한번 같이 고민해봐요

    댓글로 저와 같이 해봐요

    그리고 우리 질문자님 대단해요

    3년째 몸무게 유지는 강한 관리에요

    지금도 잘하고계시잖아요

    어머님이 알아주시면 좋을텐데..

    질문자님은 사랑을 받으셔야 해요

    저런 대우가 아니라요

    한번 가족상담 받아보시면 지금 겪으시는 문제도

    쌓였던 갈등에도 여러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쌓이신게 많을수록 여러 생각이드실거에요

    하지만. 상담을 받아보며 먼저 질문자님 마음을 돌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향에 대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집도 그래요

    아빠가 말이 안통하거든요

    절 무시하고 못생겼다 늘 그래요

    할머니는 절 무시하고 제 물건 맘대로

    버리고 먹고.. 얼마나 싸웠는데요

    하지만 가족상담을 받아보며 변화가 왔어요

    할머니는 치매가 있으시더라구요

    이건 제가 그냥 피하는법을 선택하고

    아빠는 제가 아빠와 있던 상황을 녹음하고 상담쌤께

    들려드렸어요

    상담쌤이 녹음을 들으시곤 저의 문제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쌤과 같이 의견을 나누며 대화법을 바꿨어요

    그랬더니 평소 저만 보면 아빠가 가라고 오지마라고

    하셨는데 진짜 울컥했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아빠가 사과하셨어요

    진짜 늘 소리만 지르셨거든요?

    사과도 안하신 분이 사과하셔서 신기했어요

    상담을 통해 여러 조언을 받고 저의 문제도 알아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누고

    힘이 많이 되었어요

    제게 이런 변화가 있던것 처럼 우리 질문자님께도

    이런 변화가 올수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