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고모 칠순 선물 드리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달뒤 친고모 칠순 잔치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모 형제자매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시려는것 같았는데 저는 어렸을때 이후로 왕래는 없었습니다. 가정사이긴하나 아빠와 관계가 좋으셧던건 아니라 저에게도 그리 좋은 감정이 있는분은 아니라 저는 참석하지않고 아빠와 동생만 참석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적지않은데 아직 결혼을 하지않아 미참석한것도 있습니다; 당연하게 말할수잇으나 어쩌다 보게되면 결혼얘기만 하셔서요

어쨋든 샤람들 앞에서 무안한 이야기를 잘하시는 분이라 아빼체면을 위해 꽃다발이라고 보낼까햇는데 찾아보니 거의다들 현금을 드리는듯하더라고요? 미혼이긴하나 지금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기도하고, 아빠와 더 가까운 친척분이나 다른분 칠순때도(그땐 20대라 그런생각도 더못햇지만) 어쨋든 아무것도 하지않앗는데 고모한테만 하는것도 웃긴거같고

결론은 보여주기식이긴합니다 앞으로 계속 입방아에 오르내리고싶지않기도하고 또한편으론 2-30 한다고 만족할 분은 아니라 하고도 욕먹으려나 싶기도하고 어찌생각하시나요? 저 소심해요,, 순화해서 말해주세요,, ㅜ ㅋㅋ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모 칠순 소식에 고민이 많으셨군요 마음이 복잡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어렸을 때부터의 서먹함과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는데다가 경제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니 마음이 무거운 것은 당연합니다 스스로를 소심하다고 하셨지만 지금 하시는 고민은 누구라도 똑같이 느낄만한 현실적이고 깊은 생각입니다

    선물을 드리는 것은 상대가 기뻐할 것을 기대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인데 받으실 분의 성향 때문에 미리부터 걱정이 되신다면 굳이 무리해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보여주기식으로 준비하는 선물은 본인의 일상을 흔들면서까지 할 일은 아닙니다 고모님께서 성격상 무엇을 해도 만족하지 못할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아버님의 체면이 가장 걱정되신다면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아버님과 상의하는 것입니다 아버님께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는 아버님이 대표로 성의를 표시하실 때 내 이름도 같이 올리는 방법이 어떨까요 이것은 본인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아버님의 체면을 세워드리고 고모님께도 최소한의 예의를 표하는 아주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따로 무엇을 준비해서 욕을 먹거나 말 나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본인이 직접 무리해서 선물을 보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참석하지 않는 상황에서 본인의 마음이 불편하고 형편이 닿지 않는다면 굳이 애써서 무언가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버님과 동생분이 참석하시니 그 자체로 충분히 예의를 다하는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의 마음과 상황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 그냥 지나가도...

    굳이 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선물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일거예요.

    선물후에 입방아만 오르내리고 ...

    그냥 별거 없어요. 고민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