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플땐 입에 맞는걸 주는게 나을까요??
라면을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독감으로 입맛이 없어서 지감 감기도 심한데 그냥 좋아하는걸 줘도 될까요?? 너무 양이 줄었어요!!
아이가 독감으로 식사량이 급격하게 줄었을 때는 ‘영양적인 완벽함’보다는 ‘섭취 자체’가 우선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과 같이 좋아하는 음식을 소량이라도 섭취하는 것은 무기력증과 저혈당을 방지하여 회복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고 면역 기능 회복에 필수적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하므로, 끓일 때 건더기(계란, 두부, 부드러운 살코기, 잘게 썬 채소)를 충분히 추가하여 영양을 보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감 환자는 발열 등으로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짠 라면을 먹인 후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 과일 주스 등으로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무엇을 먹는것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골라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독감이나 감이엔 미각이 둔해지며, 열로 인해서 식욕도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억지로 건강식을 제공하기보다 입에 맞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먹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라면을 원한다면 완전 금지하기보다 조리법을 바꿔서 부담을 줄여보는 방식이 낫습니다.
예로 라면 스프는 모두 넣거나 2/3정도만 넣어 국물은 적게 먹게 하고 계란, 채소를 추가해서 염분을 줄이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너무 맵거나 짜고 자극적인 맛은 기침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픈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음식이 회복에 어느정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먹는 양이 줄어드니 소량이라도 맛있는것이라도 자주 먹게하며, 충분한 물 섭취와 비타민/미네랄 섭취를 함께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복기엔 죽, 계란찜, 순두부, 감자같은 부드러운 식사로 조금씩 전환해가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