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최느님

최느님

요즘 직장인분들 점심 식비 아끼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점심 한 끼 사 먹기가 무섭네요. 도시락을 싸 오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편의점 할인을 활용하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여러분만의 '식비 방어 꿀팁'이나 가성비 좋게 한 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좋은 정보 주시는 분들 답변 채택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평균 한 끼가 1만원을 넘어가니, 식비를 아끼는게 필요합니다.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드립니다.

    매일 아침 도시락 싸는 것은 무리라, 저녁 주말에 일주일치 점심을 싸는데 단백질 메인 반찬을 1~2종류로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준비하는게 귀찮아도 밀프렙이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몇번 준비하다보면 나중엔 상당히 편하긴 합니다. 식비 아끼기도 정말 좋구요. 월수금은 육류/해산물 위주로 닭가슴살 스테이크, 훈제 오리, 냉동 새우, 수육, 계란, 다른 고기류(생선은 냄새가 세서 뺐습니다)를 로테이션으로 돌렸습니다. 화목은 식물성 단백질 반찬을 샐러드, 포케처럼 속이 편한 메뉴를 넣었습니다. 계란은 구운계란 30~60구면 단가가 싸져서 살때 많이 구비 해두었습니다. 냉동 제품은 냉장과 영양 차이가 없어서 냉동이 가격 측면에 저렴해서 냉동 제품을 애용했습니다. 이렇게 메인 단백질만 바꿔서 동물성:식물성 2:1~3:1 비율로 드시면 밖에서 사 드시는 단백질 반찬 가격의 1/3수준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후 3~5시 사이에 배가 고파질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럴경우 편의점 과자/커피/디저트를 사 드실 수 있는데 이게 식비 도둑입니다. 저는 건강한 지방으로 배고픔을 해결했습니다. 올리브유/버터 포션이 있습니다. 가끔 샐러드 도시락을 싸올 떄 올리브유 파우치를 뿌려 먹거나, 방탄커피용 버터 포션을 하나 챙겨두었습니다. 아보카도/견과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보카도도 밀프렙때 썰어서 도시락으로 챙겨오고, 한줌 견과는 서랍에 둡니다. 이렇게 좋은 지방을 챙겨드시면 포만감이 오래가서 퇴직 전까지 군것질 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 간식비도 신경 안쓰면 커피값처럼 꽤 큰 돈이더라구요.

    탄수화물은 제가 적게 먹는 편이라 보통 탄수화물 챙길경우 고구마, 밥을 번갈아 챙기는 편입니다. 고구마는 식어도 먹을만하고 어차피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렇게 메인 단백질/탄수화물은 미리 밀프렙으로 로테이션 돌리며, 건강한 지방 간식으로 군것질을 막았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몇몇 방법 공유드립니다.

    1) 도시락: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면 확실히 식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2) 편의점: 그래도 편의점은 매우 가성비가 좋습니다.

    3) 식당 찾기: 저렴함 식당을 찾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4) 쿠폰: 식당 중에서 쿠폰을 주는 곳을 찾아서 갑니다. 그라면 식비를 쿠폰으로 대신할 수 잇습니다.

    5) 기프티콘: 당근 등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구매하여 점심값으로 사용합니더. 기프티콘 자체도 싸게 구매할 수 있을 뿐도러, 현금 영수증도 가능합니다.

    제가 했던 방식이에요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구내식당이 없더라도 인근 경찰서, 구청, 도서관 등 외부인이 사용 가능한 곳의 식단표를 보고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곳으로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만약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앱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월 2,000~4,000원 정도의 구독료만 내면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를 20~30% 할인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미리 충전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는 것도 식비절약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