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오래다니신분들 객관적인 평가 부탁해요..!

두달전에 입사한 회사에서 수습기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대표님에게 업무 태도와 소통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한시간 반정도 얘기했다. 특히 말이 길어지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부분, 성격이 급한부분에대한 피드백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러던 중 어제 회사 장기렌트카를 운전하다가 차체와 휠에 스크래치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사고 직후 바로 사진을 찍어 보고하고 사과했으며, 사고를 숨기거나 변명하지는 않았어요.

일주일 동안 피드백을 의식하며 일했고, 개선이 되고 있는지 전화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대표님께 여쭤봤는데. 대표님은 바빠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고 답했어요

대표님은 화를 내지는 않았고,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서 운전하라고 말했다. 또한 계속 사고를 내면 수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평소 얘기하는 톤으로 하셨어요.

사고낸 당일 퇴근길에 짧게 통화로 다시한번더 말씀드리고 받아주셨어요.

안그래도 수습때 짤릴가봐 불안한데, 내보낼거였으면 이런반응도 아니였을까요..?

금요일 하루종일 너무 눈치보였고…

팀장님한테 여쭤보니 두분이서 상의중이시고, 지난주보단 차분해졌다고 그러셨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어요ㅠㅠ 근데 보통은 수습 기간동안 지켜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기간 동안 지금 노력하고 계신 것처럼 열심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충분히 정직원 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회사 차 사고는 자기 부담금을 직원 스스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징님께서 먼저 알려주신 것 같으니 너무 염려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 상사 분께서 1시간 반 동안이나 언행에 대한 피드백.. 그 부분은 제3자 입장에서 좋은 상사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성자분을 더 오래 보고 싶은 마음에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라 긍정회로 돌리며 생각해보면

    차분해졌다. 라는 평가를 받은걸 보니 작성자님도 노력중이시고 상사분들도 이 사람은 바뀔 자세가 되어있다. 라는 긍정적 메시지 같긴 하네요! 사고가 난 것도 바로 보고를 한 것.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