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충분히지지받는야채튀김
베게가 낮으면 역류성 식도염 생기나요?
일본여행할땐 호텔베게가 좀 높아서 그런지
먹고자도 역류성식도염이 없었는데
집에서만 자면 항상 신물이 올라오고 속이 울렁거려요
약간 목이 젖히는 느낌도 있는데 베게가 낮아서 그런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베개가 낮거나 목이 뒤로 젖혀지는 수면 자세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식도과 위장 경계에는 위산의 역류를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존재하나, 수면을 위해 평평하게 눕게 되면 식도, 위장이 수평을 이루게 되니 중력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된답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낮고 목이 뒤로 젖혀지는 베개는 머리와 상체를 위장과 동일 선상에 두거나 오히려 식도가 아래로 향하게 만들어, 물리적인 방어벽이 무너지면서 위산과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쉽게 역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답니다. 따라서 수면중에 신물이 올라오게 되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에 반해 일본 여행중에 호텔에서 비교적으로 높은 베개를 사용하셨을 경우 드시고 바로 주무셨을 때 증상이 없었던 이유가, 높아진 베개가 상체와 머리를 자연스럽게 거상시켜주니 중력 작용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를 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를 했기 때문이랍니다.
야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목이 꺾일 수 있는 높은 베개보다는 등과 어깨부터 상체 전체가 15~20도 정도 완만하게 높아지도록 설계가 된 역류성 식도염 전용 웨지 베개를 사용하시거나 침대 상체 부분을 전체적으로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베개를 높이시더라도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완전하게 제한하셔서 위를 비운 상태로 잠자리에 드시는 것이 역류 예방에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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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식도는 위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위산이 중력의 법칙에 따라 아래로 머물게 되는데, 베개가 너무 낮으면 위장 속 내용물이 식도 방향으로 역류하기 쉬운 경사도가 형성될 수가 있습니다.
일본 호텔의 높은 베개가 증상을 완화했던 이유는 머리와 상체를 위보다 높게 유지하여 중력이 위산을 아래로 잡아주는 '천연 방어막'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유독 신물이 올라오고 울렁거린다면 현재 베개가 상체를 충분히 받쳐주지 못해 밤사이 위산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머리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등 상부부터 완만하게 높아지는 '역류 방지 베개'나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영양 흡수 환경과 숙면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상체 높이 조절: 머리뿐만 아니라 등 윗부분까지 완만하게 15~20cm 정도 높여 위보다 식도를 높게 유지하세요.
왼쪽으로 누워 자기: 위는 몸의 왼쪽에 치우쳐 있어 왼쪽으로 누우면 위산이 식도 연결 부위보다 아래에 고여 역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취침 전 공복 유지: 위산 분비가 활발한 식후 3시간 이내에는 절대 눕지 말고, 소화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개 각도 확인: 목이 뒤로 꺾이지 않고 턱이 살짝 가슴 쪽으로 당겨지는 정도의 지지력이 있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압 감소: 꽉 끼는 잠옷은 위를 압박해 산 역류를 유발하므로 배가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수면 자세와 베개 높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너무 낮은 베개로 상체가 거의 평평해지면 위산이 올라오는 느낌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거나 목이 과하게 젖혀지는 자세가 반복되면
신물이나 속 울렁거림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베개 높이만의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늦은 야식, 카페인, 과식 같은 생활 습관 영향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후에 상체를 살짝 높이는 자세로 2~3시간 뒤 취침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분이 있어서,
결국에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