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며칠 째 가슴이 답답하고찌릿한 느낌이 이어지져서,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증상이 며칠 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내과에 내원하셔서 기본적인 검사들을 진행하여 신체적 원인부터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통증이 팔이나 턱까지 퍼지거나, 식은땀/어지러움이 함께 온다면 꼭 내과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내원 후, 검사 결과가 아무 이상이 없을 떄에는 심리정서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힘들었던 경험이 떠오를 때 마다 증상이 심해지신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다 처리하지 못한 스트레스나 상처가 가슴 답답함, 찌릿함 같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걸 "신체화 증상"이라 부르는데,
꾀병이 아니라 심리적 고통이 실제 몸의 감각으로 전환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정 기억을 떠올릴 때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 경험이 아직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채 몸에 남아있다는 신호입니다.
과체중이 아니었는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셨고,
그 게기가 따돌림 경험이였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음식에 상박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면,
이건 체중 관리의 문제라기 보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불안감이 음식이라는 대상으로 확장 혹은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상황이라면,
지금 필요한 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 불안에 대한 상담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공황장애는 전형적인 공황발작 양상가 다르게 보이지만,
문서상으로 완전히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과에 내원하셔서 신체적 원인을 확인 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