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가슴이 좀 아프고 답답한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엊그제 저녁부터 가슴이 좀 답답해요

조금있다가 말겠지 했는데 계속 그러더라구요..

제가 원래 역류성식도염이있는데 그것때문인지

아니면 예전에 반애들한테 따돌림? 같은걸 당한적이 있는데 그거 비슷한거 생각할때마다 자주 이러더라구요… 이것도 영향이있을까요? 가슴이 좀 찌릿찌릿한거 같기도 하고요… 공황장애일수도 있나요?

그리고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시작한 이유도 저 따돌림때문입니다 제 몸무게가 과체중 몸무게도 아닌데 다이어트를하니까 스트레스도 받고 음식에 강박이 생겨서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며칠 째 가슴이 답답하고찌릿한 느낌이 이어지져서,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증상이 며칠 째 지속되고 있는 만큼

    내과에 내원하셔서 기본적인 검사들을 진행하여 신체적 원인부터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통증이 팔이나 턱까지 퍼지거나, 식은땀/어지러움이 함께 온다면 꼭 내과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내원 후, 검사 결과가 아무 이상이 없을 떄에는 심리정서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힘들었던 경험이 떠오를 때 마다 증상이 심해지신다고 하셨는데,

    마음이 다 처리하지 못한 스트레스나 상처가 가슴 답답함, 찌릿함 같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걸 "신체화 증상"이라 부르는데,

    꾀병이 아니라 심리적 고통이 실제 몸의 감각으로 전환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정 기억을 떠올릴 때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 경험이 아직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채 몸에 남아있다는 신호입니다.

    과체중이 아니었는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셨고,

    그 게기가 따돌림 경험이였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음식에 상박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면,

    이건 체중 관리의 문제라기 보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불안감이 음식이라는 대상으로 확장 혹은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상황이라면,

    지금 필요한 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그 불안에 대한 상담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공황장애는 전형적인 공황발작 양상가 다르게 보이지만,

    문서상으로 완전히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과에 내원하셔서 신체적 원인을 확인 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는데 먼저 원래 가지고 있던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예전에 겪었던 트라우마로 인해서 나타나는 신체화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공황장애라기 보다는 트라우마에 의한 불안함과 스트레스 답답함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물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맞구요. 지금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질문자님이 과체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전 트라우마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기 싫은 방어 기제로 인한 심리적인 작용이 큽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질문자님의 심리 치료를 위해서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