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부동산 버블 당시에 부동산 가격 수준은 어느 정도였나요?
일본의 1980년대 경제 호황 이후부터 경제 침체를 잃어버린 10,20,30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부동산 버블 당시에 부동산 가격 수준은 어느 정도였나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당시토지가격을 보시면 1989년 기준으로 미나토구는 평당 1,900만엔, 스기나미구 350만엔을 기록했고 오사카시는 평당 200만엔, 후쿠오카시는 46만엔까지 치솟았고 긴자는 평당 1억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 미나토구중에서도 아자부나 아오야마 같은곳은 평당5,000만엔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거품이 붙는 속도가 어마무시해서 도쿄를 팔아서 미국을 살수있다는 농담을 할정도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걸쳐 최고조에 달했으며, 당시 부동산 가격은 매우 극단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당시 예를 들면 도쿄의 평당가격이 거의 1,3억엔 정도였습니다.
결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이 버블은 꺼지게 되고 일본 경제는 폭락으로 가서 결국 잃어버린 30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의 1980년대 경제 호황 당시, 특히 1986년부터 1991년까지의 기간은 일본 부동산 버블의 정점으로 여겨집니다. 이 시기에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수준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도쿄 도심지의 부동산 가격:버블 절정기였던 1989년에서 1991년 사이, 도쿄 도심에 위치한 황궁(일본 천황이 거주하는 곳)의 토지 가치는 일본 전체의 부동산 가치를 초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았습니다. 일부 추정에 따르면, 당시 황궁의 가치가 미국 전체 부동산의 가치에 육박한다고 할 정도로 과장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비록 과장되었을 수 있지만, 당시 도쿄 부동산 시장의 과열 정도를 잘 보여줍니다.도쿄의 주요 상업지구인 긴자(Ginza)나 마루노우치(Marunouchi) 지역의 땅값은 평방미터당 수천만 엔에 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억 엔(약 1,000만 달러)을 넘는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등의 대도시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1985년부터 1991년 사이에 일본 전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약 3배 상승하였고, 주거용 부동산 가격도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기타 사례:당시 일본 전역에서 부동산에 대한 투기 열풍이 불면서, 작은 땅 한 조각도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 도시에서도 대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토지조차도 엄청난 가격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버블은 결국 1991년 버블 붕괴와 함께 급격한 하락세를 맞게 됩니다. 이후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장기적인 경제 침체에 빠졌으며,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버블 당시의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됴쿄하나로 미국 땅을 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만큼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심각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세부적인 수치 확인은 어려우나 , 91년도 기준으로 일본국토의 20%만 팔아도 훨씬 더 넓은 미국 땅 전부를 살수 있을 정도의 토지가격에 차이가 났습니다. 쉽게 말해 해당년도 기준으로 일본의 토지가격총액이 미국 지가 총액의 5배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