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제가 너무 F인걸까요? 아님 세상이 T인걸까요?

엄마랑 얘기하다 말이 안통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과거에 안좋은일 이란 일은 다 겪어본거같습니다

항상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은 괜찮아? 많이 힘들어? 가 먼저 같기도한데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성인 됐으니 알아서 살아야지

과거에서 살지마 거기서 나와 약도 안되면

정신과 입원해야지 무조건 넣을거야 로 답변이 옵니다

제가 사람 만나는것도 힘들고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등 삶에 지쳐있는데요

저번주에 노력해서 일을 구했는데 30분도 안되서 쓰러질거같고 심장이아프고 죽을것만 같더라구요

저는 정말 이렇게 힘들고 아픈데 항상 제편도 없고

제말을 이해해주는사람도 없는거 같습니다

삶을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질문자님은 지금 해결책보다는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시점에서 봤을 때 어머니의 말이 굉장히 상처가 되고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되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마음속에 쌓이게 됩니다. 어머니는 공감보다는 확실히 지금 상황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고 질문자님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화와 성향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질문자님 같은 스타일은 공감을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어요. 그래서 어머님에게 왜 내 마음을 이해 안해줘? 라는 식의 대처보다는 그냥 어머니는 이런 성향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고 수용하면서 기대치를 낮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지금 질문자님에게는 내 마음을 공감해주는 사람을 찾아서 대화와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먼저 심리적으로 너무 지쳐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