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나 딸기를 씻어야 하는지 여부는 제품 포장 뒷면의 식품유형과 섭취 방법을 표기를 확인하시면 가장 명쾌하게 해결이 됩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냉동 과일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뉘는데, 식품유형이 과, 채가공품이거나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냉동식품으로 분류되어 있다면 제조공정에서 이미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거친 뒤 급속 냉동한 것이라 포장 그대로 드셔도 안전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런 가공품을 물로 다시 씻어내면 얼었던 과육 표면이 빠르게 녹아서 식감이 물러지기도 하고, 블루베리의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물에 씻여나가니 씻지 않고 드시는 편이 영양 흡수 면에서도 좋습니다.
반대로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이 농산물로 적여 있다거나, 주의사항에 세척 후 섭취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면, 수확 후 단순 선별과 냉동만 거친 상태이니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 미생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 되도록 깨끗하게 씻어 드셔야만 합니다. 지금 드시는 냉동 과일의 뒷면 라벨을 우선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과, 채가공품이라면 그동안의 찜찜함을 내려놓고 요거트에 바로 올려서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세척이 필요한 제품으로 확인되더라도 영양 소실과 과육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 물에 오래 담가두지는 마시고, 드시기 직전에 흐르는 차가운 물에 30초 이내로 가볍게 헹궈서 물기를 털어내신 후 요거트에 결들여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