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뽀얀굴뚝새243
산 둘레길 걷다보면 가끔 청솔모가 나무 위에서 놀고 있는 걸 봅니다. 청솔모가 외래종인가요? 다람쥐와는 과가 다른지 궁금해요.
다람쥐는 본지가 오래 된 거 같아요. 시골에 살 때는 자주 본 거 같은데 요즘은산에 가도 다람쥐 구경은 못하는 거 같은데요. 산둘레길 걷다보면 나무 위에서 가끔 노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요. 청솔모가 원래 우리토종은 아닌지 다람쥐와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보는 청솔모는 토착 야생동물인데요, 일반적으로 산에서 만나는 청솔모는 외국에서 들어와 퍼진 외래종이라기보다 한반도에 오래전부터 살아온 자생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분류학적으로 보면 청설모와 다람쥐는 완전히 다른 동물이 아니라 둘 다 다람쥐과에 속하는데요, 보통 다람쥐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시베리아다람쥐 같은 작은 줄무늬 다람쥐류를 말하고, 청설모는 한국청설모 처럼 몸집이 더 크고 꼬리가 풍성하며 주로 나무 위 생활에 특화된 종류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생김새와 생활 방식인데요, 일반 다람쥐는 몸집이 작고 등 쪽에 뚜렷한 줄무늬가 있으며, 땅과 낮은 관목 주변을 빠르게 오가며 씨앗이나 곤충을 찾는 일이 많습니다. 반면 청설모는 몸집이 더 크고 줄무늬가 없으며 꼬리가 매우 크고 풍성하며 높은 나무를 오르내리는 능력이 뛰어나고, 가지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솔방울 씨앗, 도토리, 열매 등을 먹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다람쥐를 보기 어려워진 이유는 산림 구조가 변하고, 사람의 등산객 이동이 많아졌으며, 도시화로 서식지가 단절된 영향이 있습니다. 또 작은 다람쥐는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이 가까이 오면 바로 숨어버리기 때문에 실제 개체 수보다 덜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청설모는 나무 위에서 활동하고 몸집도 커서 눈에 더 보이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설모는 외래종이 아닌 우리나라 토종 동물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털을 붓의 재료로 썼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던 동물입니다.
다람쥐와는 같은 다람쥐과에 속하지만, 다람쥐는 '다람쥐속', 청설모는 '청설모속'으로 갈래가 나뉩니다.
그리고 다람쥐는 줄무늬가 있고 주로 땅에서 생활하며 겨울잠을 자는 반면, 청설모는 덩치가 크고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며 겨울잠을 자지 않는 점이 다릅니다.
또 흔히 다람쥐를 잡아먹는 외래종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잣이나 밤 같은 견과류를 주식으로 삼는 동물이며, 오히려 겨울을 대비해 숨겨둔 씨앗을 못 찾아 나무가 자라게 돕는 역할도 합니다.
청솔모는 외래종이 아닌 한국의 토착 종이며 다람쥐와는 같은 다람쥐과에 속하지만 속이 다른 동물입니다. 청솔모는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에 넓게 서식하는 종으로 오래전부터 우리 산림에 존재해 왔으며 다람쥐와 비교했을 때 덩치가 더 크고 털색이 어두우며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람쥐는 땅속에 굴을 파고 살며 줄무늬가 뚜렷한 반면 청솔모는 나무 위에 집을 짓고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는 생태적 특성 변화가 있어 산행 시 더 자주 목격되는 경향이 있을 뿐 두 동물 모두 생태계의 일원인 토종 생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청설모는 우리나라 토종 포유류로, 외래종이 아닙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과거 방사나 이동으로 개체 분포가 넓어진 사례가 있어 그렇게 느껴질 수 있죠.
청설모와 다람쥐는 같은 다람쥐과(설치류)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입니다. 하지만 청설모는 몸집이 더 크고 나무 위 생활에 더 적응한 특징이 있어요. 꼬리가 길고 풍성하며, 점프 능력과 나무 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반면 다람쥐는 상대적으로 작고 주로 땅과 낮은 곳에서 활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다람쥐가 덜 보이는 이유는 서식지 변화와 먹이 경쟁 영향이 큽니다. 특히 청설모가 먹이를 더 적극적으로 차지하면서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사람 활동 증가로 다람쥐는 더 깊은 숲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죠.
청설모는 토종이며, 다람쥐와는 같은 과지만 생태적 차이가 있는 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