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사 이용에 관해서 문의드립니다

딸이 지적 장애가 있어서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중입니다 활동지원사와 6년 이상 되어서 관계도 좋은편인데 가끔 활지쌤이 지인분과 같이 저희아이를 데리고 커피숍을 가세요 오늘도 지인분과 같이 오셔서 같이 커피를 마시러간다고 하셔서 다녀오시라 말은 했는데 지인분과 함께가면 이야기 하신다고 저희아이를 제대로 안봐주실까봐 신경이 쓰여요 요즘 소리를 많이 질려서 저도 커피숍이나 식당에 같이 잘 안가는데 혹시 가서 미움 받을까 걱정이되네요 활동지원쌤은 저희아이 보고있는 근무시간인데 지인이랑 같이 보는걸 자제해 달라고 말씀 드려도 될지 고민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현업으로 이제 1년 차가 되어가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활동지원 선생님께 근무시간 중 지인 동반을 자제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보호자로서 너무나 당연하고 정당한 권리입니다.

    1. 원칙과 규정 측면

    •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근무시간은 오롯이 이용자(아이)의 활동 지원과 안전을 위해 계약된 시간입니다. 아무리 아이와 함께 있는 자리라 하더라도, 지원사가 사적인 지인을 동반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은 케어 소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엄격하게는 사적 활동(근무 태만 및 부정수급 이슈)으로 간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관계를 해치지 않고 정중하게 말씀하시는 방법

    • 6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셨기에 직접 말씀하기가 곤란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선생님을 비난하기보다 "아이의 상태 변화와 안전"을 이유로 부탁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중한 요청 예시 문구]

    "선생님, 6년 동안 저희 아이 늘 정성으로 돌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등 돌발 행동이 좀 생겨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저도 참 조심스럽더라고요. 혹시 근무시간에는 아이에게 조금 더 집중해 주실 수 있도록 지인분과의 모임이나 동석은 자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 다른 분들께도 죄송하고, 선생님도 아이 보시기에 많이 피곤해지실까 봐 걱정되어 부탁드립니다."

    3. 그래도 직접 말씀하기 부담스러우시다면

    • 만약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 계속 신경 쓰이신다면, 소속 활동지원기관(센터)의 전담인력(전담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셔서 아래와 같이 요청하셔도 됩니다.

    • "지원사님과 관계가 좋아 직접 말하긴 민망하니, 센터 차원에서 '근무시간 내 사적 지인 동반 금지' 기본 수칙을 전체 안내나 개인 안내로 전달해달라"고 요청하시면 센터에서 깔끔하게 중재해 줍니다.

    저희도 매년 센터에서 보수교육을 받는데, '근무시간 중 온전히 맡은 이용인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습니다. 센터에서도 이처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곤란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의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꼭 이야기를 하셔서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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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활동지원 시간은 지인을 만나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과 돌봄이 우선되는 근무시간입니다.

    지인과 함께 있으면 대화에 집중하다가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할 가능성이 걱정되는 건 당연합니다.

    오랜 관계일수록 불편함을 참고 쌓아두기보다 아이의 안전을 위한 부탁아닌 부탁으로 전달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황동지원사 선생님과 6년 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셨더라도

    근무 시간에는 따님을 우선으로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지인과 함께 카페에 가는 것 자체가 무조건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화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부담 갖지 마시고 선생님을 밎지만, 아이가 요즘 소리도 많이 지르고

    신경 써야 할 일이 있어서 근무 시간에는 가능하면 지인과 함께하는 일정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디ㅏ. 정도로 부드럽게 말씀드려도 괜찮아요

    서로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셨다면 충분히 이해해 주실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를 위한 부탁이니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