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시간 유지에 대해서 (8/12/16)

어제 오후 3시까지 좀 많이 먹고 오늘 점심 12시까지 쭈욱 공복 상태입니다.

물, 애사비 희석액, 아메리카노 제외하고 먹은게 없어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오늘 낮 12시까지 무려 21시간동안 단식을 완벽하게 유지하셨네요! 중간에 드신 물, 애사비, 아메리카노는 칼로리와 당류가 없어서 단식 상태를 깨지 않고 오히려 효과를 끌어올려주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효과 1 ) 이번 공복으로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효과는 지친 소화기관의 완전한 휴식입니다. 어제의 과식으로 부담을 느꼈을 위장이 쉬면서 속 더부룩함과 붓기가 빠르게 가라앉게 됩니다.

    효과 2 ) 특히 단식 16시간을 넘어서 21시간에 달했기 때문에, 몸속 전신에 저장된 탄수화물(글리코겐)을 모두 소모하고 체지방을 본격적으로 연소하는 케토시스 상태에 진입하여 다이어트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이에 더해서 세포 내 노폐물을 청소하고 재생하는 자가포식 작용이 활발해져서 면역력 증진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받으면서, 애사비 성분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해서 혈당 안정까지 완벽하게 챙기셨습니다.

    어제의 과식을 충분히 만회한 해독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채택 보상으로 21.4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말씀하신 내용은 약 21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한 형태라서 간헐적 단식에 가까운 패턴으로 보이는데요,

    이 정도 공복이 유지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화되는데, 식사 후 계속 올라가 있던 혈당이 내려가면서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고, 이 시점부터는 몸이 에너지원으로 저장된 글리코겐을 먼저 사용하게 됩니다.

    글리코겐이 어느 정도 소모된 이후에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면서,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 연소로 전환되는 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공복이 길어지면 일부 사람에게서는 식욕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이후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공복 이후 첫 식사에서 과식으로 이어질 경우 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물, 아메리카노, 애사비 정도만 섭취한 상태는 칼로리 섭취를 크게 줄인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후 식사에서 단백질과 영양 균형을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현재 공복은 인슐린 안정화화 지방 사용 비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패턴으로 보이며, 이후 과식하지 않고 단백질과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