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밥 먹을때 항상 메뉴 어떻게고르세요?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밥 먹을때 메뉴 어떻게 고르세요? 혼자집에서 먹을때는 대충 먹는데 나와서 먹던 다른사람과먹을때는 고를때 선택장애인지 고르기쉽지않네요ㅠ 편식이 있는 편도 아닌데 보통상대방을 맞추긴하는데 상대가 너도 좀 말해 골라라하면 당황스러워용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메뉴 고르기가 매번 숙제처럼 느껴지셨겠습니다.

    편식이 없으신데도 고르기 힘드신건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따뜻한 마음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메뉴판을 보면서 맛도 중요지만 몸에 필요한 균형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결정이 어려울 때는 몇 가지만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1 )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조화입니다. 근래 고기나 밀가루를 많이 드셨다면 비빔밥이나 생선구이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한식을, 기운이 없다면 고기 단백질을 고르는 식이랍니다.

    2 ) 조리 방식의 다양성입니다. 상대방이 기름진 튀김이나 볶음을 원하시면, 자신은 탕, 찜, 샤브샤브처럼 담백한 메뉴를 제언해서 전체적인 식사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3 ) 식탁 위의 색깔을 다채롭게 채운다고 생각하면 쉬워집니다. 빨강, 초록, 노랑같이 알록달록한 채소가 포함된 메뉴를 고르시면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비주얼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양, 조리법, 색감을 기준으로 삼으시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은 조금 담백한 찜 요리가 당기는데 어떨까요?하고 센스있게 제안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특정 메뉴' 대신 '장르(카테고리)' 2가지 제안하기

    "뭐 먹을래?" 했을 때 짜장면, 김치찌개처럼 딱 하나의 메뉴를 찍으려면 머리가 하얘집니다. 그럴 땐 음식을 [한식 / 일식 / 중식 / 양식] 크게 장르로 분류한 뒤 딱 2가지만 골라 선택권을 넘겨보세요.

    • 실전 멘트: "난 다 잘 먹어서 좋은데, 오늘은 한식이나 일식 중에 고르는 거 어때? 둘 중에 뭐가 더 당겨?"

    • 효과: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주면서도 범위를 확 좁혀주기 때문에, 상대방도 훨씬 고르기 편해지고 나도 고르는 부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