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아랫배만 볼록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다른 곳보다 유독 아랫배(뱃살)만 볼록하게 나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순히 살이 찐 것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뱃살이 늘어나면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성인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건강 검진 외에 평소 스스로 내장지방 위험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용 목적과 건강 관리 차원에서 아랫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복부비만 #내장지방 #아랫배 #성인병예방 #건강관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랫배만 볼록해지는 것은 체중 증가를 넘어서 여러 신체 변화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원인 중에 하나는 호르몬 감소에 따른 기초대사량 저하고, 소모되지 못한 열량이 피부 아래가 아닌 장기 사이사이에 내장지방 형태로 집중 축적되기 때문이랍니다. 더 나아가 복부를 지탱하는 복벽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내부 장기가 앞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도 상호 작용을 합니다.

    피부 바로 밑에 넓게 퍼지는 노란색의 피하지방과 다르게, 복벽 안쪽 깊숙이 장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바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위험도를 확인하는 명확한 방법은 줄자 측정으로, 배꼽 기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위험군이랍니다. 순가락으로 배을 쥐었을 때 두껍게 잡히지 않는대도 아랫배가 단단하게 올챙이처럼 나왔다면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이 많이 쌓였다는 증상이랍니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 구성시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과 알코올을 최대한 멀리해주시어, 복합탄수화물(고구마, 보리, 귀리, 현미, 단호박), 식이섬유(버섯류, 십자화과 채소류, 유러피안 샐러드, 녹황색 채소, 해조류)와 단백질(고기, 계란, 두부, 생선), 지방(생들기름, 아보카도, 올리브유, 견과류) 위주로 섭취를 해주셔야 인슐린 분비가 안정이 됩니다.

    TIP : 운동은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주 4~5회와 함께 복벽을 단단히 잡아줄 드로인,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같은 코어 운동을 필수 병행해주셔야 아랫배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내장지방을 유발해서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 관리와 14~16시간의 간헐적 단식을 병행해주신다면 미용, 건강을 모두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뱃살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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